초등학생 틱치료 문의드려요.
부산 해운대
2024.03.25 09:5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6-05-19
작년에 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눈깜빡임이 생겼는데 크게 심하지도 않고 학교 적응하면 없어질 듯 해서 따로 신경쓰진 않았는데 이번에 학년올라가고 개학하면서 조금 심해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분께서 눈 깜빡임 증상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틱은 말씀해주신 눈 감빡임 동작처럼 반복적이며 비율동적인 갑작스럽고 빠른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을 말합니다.
눈 깜빡임이나 헛기침 등이 흔히 나타나는 초기 증상입니다.
대부분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음성이지만 잠깐은 자발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서 '인내'의 문제로 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잠깐 참을 수 있는 것 뿐이기 때문에 참으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12세 사이 발병률이 높아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데 대부분 일시적으로 지나가므로 2~3일 정도 짧게 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지만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눈 깜빡임, 코 찡긋거림, 헛기침 등의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간지러운 느낌, 따가움, 불편감, 조이는 느낌 등의 감각 충동이 일기 때문에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틱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눈 비비기, 눈 깜빡이기, 킁킁거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비염 때문에 얼굴 주변에 답답함, 간지러움 등의 자극이 지속되기 때문이에요.
한의원에서는 불안이나 초조함이 불필요한 동작, 음성을 발생시킨다고 보고 심신의 기운을 북돋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막힌 기를 풀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나 긴장이 올라가 기의 흐름이 막혔을 때,
담(쓸개)이 약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였을 때,
소화기가 약해 충분한 기력이 생성되지 않을 때,
체액이 부족해 항상성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주변 기능이 떨어졌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 틱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과 체질에 따라 구체적인 감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작년에 입학할 때부터 눈 깜빡임이 시작되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뒤로 내내 이어진 건지,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지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인들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톱을 뜯는다거나 다리를 떤다거나 하는 습관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신경발달이 미숙한 소아의 경우에는 눈 깜빡임 같은 사소한 습관이 생겼다 없어지는 경우는 흔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틱이 아닐까 생각되는 증상을 보이더라도 하루 이틀, 한두번 정도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좀 더 느긋하게 지켜봐주시고 같은 습관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정신없던 3월이 거의 지나가고 봄꽃이 만개하는 완연한 봄이 다가왔네요.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새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등학생 자녀분께서 눈 깜빡임 증상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틱은 말씀해주신 눈 감빡임 동작처럼 반복적이며 비율동적인 갑작스럽고 빠른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을 말합니다.
눈 깜빡임이나 헛기침 등이 흔히 나타나는 초기 증상입니다.
대부분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음성이지만 잠깐은 자발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서 '인내'의 문제로 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잠깐 참을 수 있는 것 뿐이기 때문에 참으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12세 사이 발병률이 높아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데 대부분 일시적으로 지나가므로 2~3일 정도 짧게 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지만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눈 깜빡임, 코 찡긋거림, 헛기침 등의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간지러운 느낌, 따가움, 불편감, 조이는 느낌 등의 감각 충동이 일기 때문에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틱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눈 비비기, 눈 깜빡이기, 킁킁거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비염 때문에 얼굴 주변에 답답함, 간지러움 등의 자극이 지속되기 때문이에요.
한의원에서는 불안이나 초조함이 불필요한 동작, 음성을 발생시킨다고 보고 심신의 기운을 북돋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막힌 기를 풀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나 긴장이 올라가 기의 흐름이 막혔을 때,
담(쓸개)이 약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였을 때,
소화기가 약해 충분한 기력이 생성되지 않을 때,
체액이 부족해 항상성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주변 기능이 떨어졌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 틱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과 체질에 따라 구체적인 감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작년에 입학할 때부터 눈 깜빡임이 시작되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뒤로 내내 이어진 건지,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지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인들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톱을 뜯는다거나 다리를 떤다거나 하는 습관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신경발달이 미숙한 소아의 경우에는 눈 깜빡임 같은 사소한 습관이 생겼다 없어지는 경우는 흔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틱이 아닐까 생각되는 증상을 보이더라도 하루 이틀, 한두번 정도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좀 더 느긋하게 지켜봐주시고 같은 습관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정신없던 3월이 거의 지나가고 봄꽃이 만개하는 완연한 봄이 다가왔네요.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새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