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춘천함소아 이세혁 원장입니다.

따님이 갑자기 주저 앉아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몸이 좋지 않았을 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그 느낌을 잘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미주신경실신 이라고 하며, 체력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회복되면 나타나지 않다가 비슷한 몸상태가 되면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번 경험한 상황이 기억에 남아 비슷한 느낌이 들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체력을 좀 길러야 하겠다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래요.

보통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전 소화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호흡이 불량해져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는 증상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토피와 연관성은 없지만 중학교 입학전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같이 치료를 받으시면 좋을 거 같구요.

일단은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하고 근육의 긴장과 호흡과 관련된 상태를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다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혹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편한 시간에 전화주시거나 예약후 방문해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