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길성입니다.


틱과 비염은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염이 심하여 틱으로 의심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비내시경을 통하여 코안 점막과 아데노이드 편도크기, 청진상태 모두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은 비염보다 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틱은 무의식적으로 근육이 수축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게는 스트래스, 불안, 피로등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우리아이의 경우 눈을 찡끗거리고 헛기침을 자주하는경우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어서 뚜렛증후군으로 의심됩니다

어린시기에 나타나는 틱은 대부분 무시하고 무관심하면 사라지곤 하지만, 학동기 아이들의 틱증상은 많은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학동기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만나고 놀고 공부하는 시기에 틱증상은 학우관계와 학습문제가 발생하여,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방적인 원인으로는

1. 심담허겁: 겁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항상 불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간기울결: 스트래스성으로 나타나며 가족구성원간의 관계, 학우관계에서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3. 기력저하: 기력이 떨어져 근육에게 가야할 기운이 가지 못하고 근육이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상태를 나타낼수 있습니다.

한방적인 치료는
1. 아이상태 및 원인파악을 하게 됩니다
2. 맥진, 문진, 망진 등으로 아이틱의 원인을 변증합니다.
3. 아이 상태에 맞는 약재로 개별 맞춤 처방을 하고, 침, 뜸, 부항 및 아로마치료를 병행합니다.
4. 주1-2회 내원하여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패턴을 파악하여 악화요인을 재거 합니다.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