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서면 함소아한의원 이가연 원장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두통, 어지러움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네요. 아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나타낼 때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우선 초등학교에 입학 한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변화된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 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고 살아가지만 이것이 신체에 영향을 미칠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정서적인 자극을 받을 때 소화기계통에 '담음'이라는 것이 생기는데요.

'담음'이란 단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목에 담 결린다, 등에 담 붙었다 등 잘못된 자세 혹은 무리한 사용으로 근육이 아플 때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 담음이 소화기계통 쪽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복통, 두통, 어지러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찢어지듯이 아프거나 미어지듯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할 경우 실제로 통증이 심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의심되는 것이 체력저하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피곤하다는 소리를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힘들 수 있는데요.
사람이 체력이 좋아야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 또한 체력저하와 관련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써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의심되는 두가지 원인을 말씀드렸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