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아이가 아침에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아이들이 해당 연령대에서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소화불량, 변비 등으로 실제 배가 아픈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소화기기능이 약해져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요.

틱 증상은 소리에 관한 음성틱과, 근육의 움직임에 관한 운동틱이 있으며 잦은 복통을 틱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그러나 심리적인 요인 (스트레스 등)으로 틱, 잦은 복통이 모두 나타날 수 는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계 허약아’라 하여 선천적으로 뱃고래가 작고 소화 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런 아이들이 배가 자주 아프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후천적으로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위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 나타날 수 있어요. 아이들의 소화기능을 약하게 하는 잘못된 식습관으로는 사탕, 과자,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단 군것질,밀가루,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음식, 찬 음식의 잦은 섭취 불규칙적인 식습관, 자기전 음식섭취 등이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아이 진찰 후 복통의 원인에 따라 침, 뜸, 부항, 한약 등을 활용하여 소화기 기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식습관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교정이 필요하므로 자세한 상담도 필요합니다.

아이의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