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틱.. 한의원에서 치료 가능한가요?
부산 해운대
2024.01.08 11:20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4-05-06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흠흠 거리는 소리로 시작해서 불규칙적으로 틱증상이 나타나네요.
이제 곧 새학기에 들어갈텐데 새로운 환경?
작년 여름부터 흠흠 거리는 소리로 시작해서 불규칙적으로 틱증상이 나타나네요.
이제 곧 새학기에 들어갈텐데 새로운 환경?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
초등학생 자녀분께서 흠흠거리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으시다니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하지만 실제 틱 증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면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만약 자녀분께서 비염 증상이 있으시다면 코가 불편해서 목을 가다듬는 건 아닌지 호흡기 증상을 함께 점검해보는 게 좋아요.
틱이란 빠르고, 리듬을 갖지 않는 근육 운동 혹은 소리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반복되는 증상을 말하며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틱은 일시적인 증상을 포함하여 어린이들 중에서 약 12%에서 보이며, 이중 틱장애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경우는 전체의 1-2%정도라고 해요.
틱이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연령은 6-8세라고 알려져 있으며, 발병의 90% 이상이 11세 이전이라고 합니다.
자녀분 나이대에 자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죠.
틱 증상은 학기가 시작되어 긴장이 심해졌거나 학업이 버거울 때,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을 때, 가정 내 불화 등으로 정서적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악화되기도 하고 열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같은 질병으로 신체적인 자극이 이어져 악화되기도 해요.
때로는 너무 즐거운 놀이, 지나친 흥분도 틱 증상을 심화시킵니다.
따라서 어머님께서 새학기를 앞두고 미리 점검하려고 생각하신 건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린이 틱장애, 초등학생 틱증상의 원인을 다양하게 나누어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주로 기혈순환이 막혀 몸 속에 습한 기운과 노폐물이 쌓인 경우, 기혈순환을 돕고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치료를 해요.
또는 근육을 주관하는 간에 열이 쌓여 불수의적인 운동이 틱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 지나친 간열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어요.
때로 소화기관인 비의 기운이 약하여 틱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예민한 소화기관을 보강하는 치료를 함께 할 수 있어요.
아이의 체질과 현증상에 맞는 한약치료와 더불어 뜸, 침 등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정말로 틱 증상인지, 비염 증상을 포함한 다른 호흡기 질환은 없는지,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24년 아드님과 가족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등학생 자녀분께서 흠흠거리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으시다니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하지만 실제 틱 증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면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만약 자녀분께서 비염 증상이 있으시다면 코가 불편해서 목을 가다듬는 건 아닌지 호흡기 증상을 함께 점검해보는 게 좋아요.
틱이란 빠르고, 리듬을 갖지 않는 근육 운동 혹은 소리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반복되는 증상을 말하며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틱은 일시적인 증상을 포함하여 어린이들 중에서 약 12%에서 보이며, 이중 틱장애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경우는 전체의 1-2%정도라고 해요.
틱이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연령은 6-8세라고 알려져 있으며, 발병의 90% 이상이 11세 이전이라고 합니다.
자녀분 나이대에 자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죠.
틱 증상은 학기가 시작되어 긴장이 심해졌거나 학업이 버거울 때,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을 때, 가정 내 불화 등으로 정서적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악화되기도 하고 열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같은 질병으로 신체적인 자극이 이어져 악화되기도 해요.
때로는 너무 즐거운 놀이, 지나친 흥분도 틱 증상을 심화시킵니다.
따라서 어머님께서 새학기를 앞두고 미리 점검하려고 생각하신 건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린이 틱장애, 초등학생 틱증상의 원인을 다양하게 나누어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주로 기혈순환이 막혀 몸 속에 습한 기운과 노폐물이 쌓인 경우, 기혈순환을 돕고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치료를 해요.
또는 근육을 주관하는 간에 열이 쌓여 불수의적인 운동이 틱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 지나친 간열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어요.
때로 소화기관인 비의 기운이 약하여 틱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예민한 소화기관을 보강하는 치료를 함께 할 수 있어요.
아이의 체질과 현증상에 맞는 한약치료와 더불어 뜸, 침 등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정말로 틱 증상인지, 비염 증상을 포함한 다른 호흡기 질환은 없는지,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24년 아드님과 가족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