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잘 먹는데 살이 안찌는 아이, 한약 복용하면 될까요?
부산 해운대
2024.01.01 09:3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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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5-17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아이가 살이 잘 안찌고 평균보다 마른 편이라 걱정되어 문의드려요~
밥도 다른 남자아이들처럼 잘 먹고 잘 뛰어 놉니다.
키
아이가 살이 잘 안찌고 평균보다 마른 편이라 걱정되어 문의드려요~
밥도 다른 남자아이들처럼 잘 먹고 잘 뛰어 놉니다.
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초등학생 아드님께서 잘 먹고 잘 노는데 먹는 거에 비해 많이 마른 편이라고 하니 성장이나 체력에 영향은 없을지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보통 '성장'하면 '키 성장'만 생각하시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체중 성장'도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저체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며 추위에 민감하고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요.
소아의 저체중은 성장지표의 감소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차성징이 발현되기 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 또한 중요한 성장 방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아이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바로 '소화기 허약아' 입니다.
아이들은 한의학적으로 비위脾胃의 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소화능력이 약해 과식,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의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복통, 구취, 오심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소화기 기능이 취약하므로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에 저체중 상태가 유지되거나 쉽게 체중이 빠지거나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식욕 부진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보강하는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이외에도 성장발달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더 섭취해야 하고 필요한 영양은 나이와 성별, 건강 및 질병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아이마다 성장 상태와 컨디션을 살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소화기 기능은 나쁘지 않지만 호흡기가 약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너무 잦아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 비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식욕부진이 발생하기 쉽고, 특히나 발열 증상이 있을 때는 식욕이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호흡기 면역 활동이 항진되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소화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죠.
따라서 호흡기가 허약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아이들은 소화기와 호흡기를 함께 보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속열이 넘쳐서 흡수한 영양분에 비해 체력 소모량이 너무 큰 아이,
영양분을 자기 것으로 흡수·저장하는 기능이 약해 체중도 적게 나가고 피부도 매우 건조한 아이도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노는데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자녀분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2차 급성장기를 준비하며 성장 잠재력을 쌓아가야하는 시기인 만큼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요~!
초등학생 아드님께서 잘 먹고 잘 노는데 먹는 거에 비해 많이 마른 편이라고 하니 성장이나 체력에 영향은 없을지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보통 '성장'하면 '키 성장'만 생각하시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체중 성장'도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저체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며 추위에 민감하고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요.
소아의 저체중은 성장지표의 감소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차성징이 발현되기 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 또한 중요한 성장 방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아이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바로 '소화기 허약아' 입니다.
아이들은 한의학적으로 비위脾胃의 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소화능력이 약해 과식,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의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복통, 구취, 오심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소화기 기능이 취약하므로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에 저체중 상태가 유지되거나 쉽게 체중이 빠지거나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식욕 부진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보강하는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이외에도 성장발달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더 섭취해야 하고 필요한 영양은 나이와 성별, 건강 및 질병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아이마다 성장 상태와 컨디션을 살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소화기 기능은 나쁘지 않지만 호흡기가 약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너무 잦아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 비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식욕부진이 발생하기 쉽고, 특히나 발열 증상이 있을 때는 식욕이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호흡기 면역 활동이 항진되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소화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죠.
따라서 호흡기가 허약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아이들은 소화기와 호흡기를 함께 보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속열이 넘쳐서 흡수한 영양분에 비해 체력 소모량이 너무 큰 아이,
영양분을 자기 것으로 흡수·저장하는 기능이 약해 체중도 적게 나가고 피부도 매우 건조한 아이도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노는데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자녀분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2차 급성장기를 준비하며 성장 잠재력을 쌓아가야하는 시기인 만큼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