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길성입니다.

독감 이후 계속 되는 콧물과 기침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몸에는 면역력 과 체력이 있어서 잘 성장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나 독감, 코로나등 외부 바이러스 감염이 되었을 때 에는 몸에 가지고 있던 면역력과 체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면역력 과 체력은 감기, 독감등 약들과 함께 바이러스에 대응하면서 소진되고
완치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 중 몸 상태도 중요하지만 감기가 끝난 이후 면역력이 서서히 회복되는 시기에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전부터 감기에 쌍화탕 (기.혈을 높여주는 한약)을 마시는것도 감기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과 체력을 높여주기 위해 복용하는 것입니다.

감기와 독감 이후에 면역력 관리가 되지 않게 되면, 면역력이 서서히 회복되기도 전에 다른 바이러스의 감기로 인해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면역력 저하에 강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감기, 독감이후 부족한 면역력은 평소 약한 장기에 부담을 줍니다.
진료를 통하여 호흡기면역력, 소화기면역력 등을 체크하게 됩니다.
부족한 장기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독감 이후 재발을 최소화 해줍니다.

이외에도 평소 비염이 있던 아이라면 갑작스럽게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비염 증상이 활성화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콧물, 코막힘, 기침등의 증상이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방 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