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은 아이
전주
2023.11.06 14:3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6-08-17
땀이 많은 아이 상담 하고 싶습니다.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원래도 활동량이 많습니다. 활동할 때는 더 심한 편이고 평상시에도 땀이 많아요.
조금만 뛰어놀아도 ?
조금만 뛰어놀아도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전주 함소아 한의원 박상구 원장입니다.
상담하신 글을 보니 이제 8세(초등학교 1학년)의 아이를 기르고 계시는데, 아이가 평상시에 땀을 많이 흘리고 또 수면중에도 땀을 많이 흘려서 다소 고민이라고 하셨네요.
그리고 땀을 많이 흘려서 아이가 감기도 잘 걸려서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하셨군요.
대개 아이들이 성인에 비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소아나 어린 아이들은 대략 성인에 비하여 기초체온이 다소 높아서 비슷한 온도에 비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그런데 유독 본인의 아이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유치원과 학교에서 우리 아이는 머리가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려요.
종종 이렇게 말씀하시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같은 더운 날씨에 다른 친구들은 땀을 약간만 흘리고 마는데, 유독 우리 아이는 머리에서 땀을 뚝뚝 떨어진다고 하시지요.
이는 기초체온이 높은 것 뿐만이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질을 바로 태음인(太陰人)이라고 합니다.
혹은 같이 식사를 할때에도 이마와 얼굴에서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이른 사실 체질적인 차이이고 특별히 질환이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경우 땀을 흘리고 나서 찬 바람을 쐬는 경우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2) 우리 아이는 수면중에 잠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려요.
종종 수면중에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이불이나 베게가 젖은 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수면 전후로 대략 30분-1시간 이내에 땀을 흘리고 나서 땀이 그치는 경우는 큰 문제는 없지만 수면 내내 큰 열성 질환 없이 땀을 흘리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도한(盜汗)이라고 합니다.
이는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진 증상이 상당기간 지속이 되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도한 증상이 지속하게 되면 저하된 면역력과 체력이 더 저하되는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한 증상은 해결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략 1)번과 2) 번에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진단하는 내용이 다르듯이 처치와 처방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전주 함소아 한의원 박상구 원장입니다.
상담하신 글을 보니 이제 8세(초등학교 1학년)의 아이를 기르고 계시는데, 아이가 평상시에 땀을 많이 흘리고 또 수면중에도 땀을 많이 흘려서 다소 고민이라고 하셨네요.
그리고 땀을 많이 흘려서 아이가 감기도 잘 걸려서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하셨군요.
대개 아이들이 성인에 비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소아나 어린 아이들은 대략 성인에 비하여 기초체온이 다소 높아서 비슷한 온도에 비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그런데 유독 본인의 아이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유치원과 학교에서 우리 아이는 머리가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려요.
종종 이렇게 말씀하시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같은 더운 날씨에 다른 친구들은 땀을 약간만 흘리고 마는데, 유독 우리 아이는 머리에서 땀을 뚝뚝 떨어진다고 하시지요.
이는 기초체온이 높은 것 뿐만이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질을 바로 태음인(太陰人)이라고 합니다.
혹은 같이 식사를 할때에도 이마와 얼굴에서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이른 사실 체질적인 차이이고 특별히 질환이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경우 땀을 흘리고 나서 찬 바람을 쐬는 경우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2) 우리 아이는 수면중에 잠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려요.
종종 수면중에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이불이나 베게가 젖은 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수면 전후로 대략 30분-1시간 이내에 땀을 흘리고 나서 땀이 그치는 경우는 큰 문제는 없지만 수면 내내 큰 열성 질환 없이 땀을 흘리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도한(盜汗)이라고 합니다.
이는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진 증상이 상당기간 지속이 되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도한 증상이 지속하게 되면 저하된 면역력과 체력이 더 저하되는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한 증상은 해결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략 1)번과 2) 번에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진단하는 내용이 다르듯이 처치와 처방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