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도 한약으로 치료가 될까요?
부산 해운대
2023.10.09 12:3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6-07-13
안녕하세요. 8살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1달전부터 눈깜빡임을 시작해 요즘 코를 킁킁거려서 문의드려요..
틱인지 인지한지는 한 2주쯤 된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눈이
1달전부터 눈깜빡임을 시작해 요즘 코를 킁킁거려서 문의드려요..
틱인지 인지한지는 한 2주쯤 된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눈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자녀분께서 눈을 깜빡거리고 코를 킁킁대는 행동을 보여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성인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도가 높아지면 손톱을 뜯고 머리카락을 비비 꼬는 습관이 나타나는 것처럼 아이들도 정서적 긴장이 신체적 긴장으로 이어져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눈 깜빡임, 킁킁거림 같은 증상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틱장애란 갑작스럽고 빠르게 근육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해요.
단순 근육틱으로는 눈을 깜빡이거나 눈알을 빠르게 움직이기, 머리 흔들기, 코 찡긋하기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단순 음성틱으로는 킁킁, 음음하는 소리를 내기, 기침소리, 침 뱉는 소리 등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말씀해주신 코와 눈 주변 동작이 무의식적으로 자주 반복된다면 틱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분께서 8세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겠네요.
입학 후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증상인지,
아니면 가을 환절기 동안 비염 증상이 있었는지 앞뒤 맥락을 함께 파악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환절기에는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래서 틱장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킁킁거리거나 코를 찡긋거리는 증상을 보이다가 습관으로 굳어지기도 합니다.
틱 증상은 정서적, 신체적 자극에 의해 심해지므로 일단은 얼굴과 호흡기 주변에 불편감, 자극을 유발하는 비염을 치료하면서 아이가 받을 수 있는 자극과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게 중요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비염'은 아주 사소하지만 동시에 매우 성가신 질환입니다.
코가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면 잠 자는 데도 방해가 되고 음식의 맛도 느끼기 힘들어지죠.
늘 얼굴 주변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주의집중력이 낮아지고 학업에도 방해가 됩니다.
한의원에 내원해주시면 아이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 내시경을 통해 호흡기 점막 등을 점검하여 체질적, 전신적 원인을 파악하여 호흡기 점막을 안정화시키고 긴장을 풀어내는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약, 침, 뜸, 부항 등의 한방 치료를 시행하며 세정, 향기 아로마 요법, 비강 레이저, 양명경 적외선 치료 등으로 호흡기 면역력을 올릴 수 있어요.
틱 증상은 지속 기간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까지 4주가 넘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고, 4주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면 만성화될 수 있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죠.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인지 이제 한달 정도가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만큼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가을 보내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께서 눈을 깜빡거리고 코를 킁킁대는 행동을 보여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성인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도가 높아지면 손톱을 뜯고 머리카락을 비비 꼬는 습관이 나타나는 것처럼 아이들도 정서적 긴장이 신체적 긴장으로 이어져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눈 깜빡임, 킁킁거림 같은 증상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틱장애란 갑작스럽고 빠르게 근육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해요.
단순 근육틱으로는 눈을 깜빡이거나 눈알을 빠르게 움직이기, 머리 흔들기, 코 찡긋하기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단순 음성틱으로는 킁킁, 음음하는 소리를 내기, 기침소리, 침 뱉는 소리 등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말씀해주신 코와 눈 주변 동작이 무의식적으로 자주 반복된다면 틱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분께서 8세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겠네요.
입학 후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증상인지,
아니면 가을 환절기 동안 비염 증상이 있었는지 앞뒤 맥락을 함께 파악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환절기에는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래서 틱장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킁킁거리거나 코를 찡긋거리는 증상을 보이다가 습관으로 굳어지기도 합니다.
틱 증상은 정서적, 신체적 자극에 의해 심해지므로 일단은 얼굴과 호흡기 주변에 불편감, 자극을 유발하는 비염을 치료하면서 아이가 받을 수 있는 자극과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게 중요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비염'은 아주 사소하지만 동시에 매우 성가신 질환입니다.
코가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면 잠 자는 데도 방해가 되고 음식의 맛도 느끼기 힘들어지죠.
늘 얼굴 주변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주의집중력이 낮아지고 학업에도 방해가 됩니다.
한의원에 내원해주시면 아이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 내시경을 통해 호흡기 점막 등을 점검하여 체질적, 전신적 원인을 파악하여 호흡기 점막을 안정화시키고 긴장을 풀어내는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약, 침, 뜸, 부항 등의 한방 치료를 시행하며 세정, 향기 아로마 요법, 비강 레이저, 양명경 적외선 치료 등으로 호흡기 면역력을 올릴 수 있어요.
틱 증상은 지속 기간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까지 4주가 넘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고, 4주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면 만성화될 수 있어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죠.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인지 이제 한달 정도가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만큼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한 가을 보내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