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지금은 아이 상황이 어떤 정도일지 걱정이 되는데요.

일단은 너무 정보가 부족하여 일반적인 이야기만 먼저 드리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걱정을 하셔야 할 것은 응가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요. 만약 열이나면서 반복적인 복통이 짧은시간에도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병원이 아무리 못 미더우셔도 가셔서 점검 받으시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지금 왜 응가를 못하는지에 대한 것인데요. 설사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에서도 설사약을 사용했을 때 변이 급격이 변비로 가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지금 정황상 이와 같은 경우로 예측됩니다.
다만 복통에 대한 부분을 진단해야 하는데, 이런 상담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장폐색의 판단 여부는 일반적인 양상의 경우 단순 영상장비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변비로 인한 부분인지 다른 복부 이상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서 x-ray등 의사선생님들께서 정해주신 진단기기를 통해 진단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입니다.

일단은 응가를 다시 하게 하기 위해 관장을 할 수도 있구요. 그 이후에 변이 다시 물러진다면 숭늉이나 누룽지등 속에 편한 음식들을 얼마간 챙겨주시면서 속을 달래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