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 안 먹어요 ㅠㅠ
2015.01.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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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12-21
1. 13개월 아기인데 하루 세끼 이유식을 먹이고는 있는데<br>권장량이 150미리는 되는 걸로 아는데<br>100미리도 잘 안 먹으려고 해요 밥 60정도 먹고 나면 딴 짓 하고 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의 식욕부진에 대해서 문의하셨네요.
우선 적어주신 아이의 신체지수 키 76cm, 몸무게 10kg은 13개월 여아 100명 기준으로 키는 38%, 몸무게는 55%에 해당되어서 키는 평균보다 약간 작고, 몸무게는 평균 상회이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 키, 몸무게의 균형은 비교적 괜찮은 편 입니다.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돌 전까지 모유수유를 하였고, 지금은 분유,이유식,밥 등등을 먹는데, 예전부터도 아주 잘 먹는 아이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적어도 뱃골이 아주 크거나, 비위기능이 아주 좋은 경우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유와 연관해서 보면 모유를 돌 때까지 먹이게 되면서 어머님의 모유량이 충분하였는지가 뱃골의 크기와 연관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유를 끊게 되면서, 모유에 대해 애착을 보이는 것과 모유에 대해 적응이 되었던 것이 다른 것으로 대체 적응하는 과정이 잘 안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분유를 먹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경우도, 젖병으로 먹는지 빨대컵으로 먹는지에 의해 먹는 양과 먹는 속도에서 차이를 많이 보입니다. 혹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어떤 것을 써서 먹느냐를 같이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부분에 반해 아이의 성장속도, 아이의 컨디션, 생활 등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병적인 부분을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괜찮았다고 해도 앞으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어머님의 마음으로는 당연한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과 걱정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럴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만약 약해져 있다면 소화기능을 보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더불어 습관적인 부분의 교정도 같이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이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우유 포함)을 먹이지 말고(가급적 우유를 먹는 시간도 식사시간을 피해서 정해진 시간에 주도록 하세요),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제한을 하게 하고, 더불어 밥을 안 먹어서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고형식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찬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에 반해 억지로 밥을 먹이는 것은 밥, 고형식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한의원 또는 병원 등에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습관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녹용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부담스러워 하시는지 예상은 됩니다. ^^. 근거없는 속설을 어르신들과 양방 의사들이 사실인양 알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 당연히 부모님들께서는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녹용은 온신보양, 강근골, 건위, 생정보혈하고 원양을 도와주는 보양약의 주약입니다.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조혈기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과 두뇌 발달에 좋은 보약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한의학에서 녹용은 소아의 성장지기에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용이 들어오는 경로는 검증된 경로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전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용에 대해서도 문의를 하셨는데, 13개월 정도의 연령기준에 통상적으로 보름에 12-17,8만원 정도(녹용 유무의 차이,증류한약과의 차이 등) 이고, 혹 처방 내용에 따라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충분한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혹 추가적으로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다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들쭉날쭉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많이 추운 겨울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의 식욕부진에 대해서 문의하셨네요.
우선 적어주신 아이의 신체지수 키 76cm, 몸무게 10kg은 13개월 여아 100명 기준으로 키는 38%, 몸무게는 55%에 해당되어서 키는 평균보다 약간 작고, 몸무게는 평균 상회이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 키, 몸무게의 균형은 비교적 괜찮은 편 입니다.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돌 전까지 모유수유를 하였고, 지금은 분유,이유식,밥 등등을 먹는데, 예전부터도 아주 잘 먹는 아이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적어도 뱃골이 아주 크거나, 비위기능이 아주 좋은 경우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유와 연관해서 보면 모유를 돌 때까지 먹이게 되면서 어머님의 모유량이 충분하였는지가 뱃골의 크기와 연관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유를 끊게 되면서, 모유에 대해 애착을 보이는 것과 모유에 대해 적응이 되었던 것이 다른 것으로 대체 적응하는 과정이 잘 안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분유를 먹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경우도, 젖병으로 먹는지 빨대컵으로 먹는지에 의해 먹는 양과 먹는 속도에서 차이를 많이 보입니다. 혹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어떤 것을 써서 먹느냐를 같이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부분에 반해 아이의 성장속도, 아이의 컨디션, 생활 등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병적인 부분을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괜찮았다고 해도 앞으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어머님의 마음으로는 당연한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과 걱정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럴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만약 약해져 있다면 소화기능을 보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더불어 습관적인 부분의 교정도 같이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이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우유 포함)을 먹이지 말고(가급적 우유를 먹는 시간도 식사시간을 피해서 정해진 시간에 주도록 하세요),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제한을 하게 하고, 더불어 밥을 안 먹어서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고형식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찬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에 반해 억지로 밥을 먹이는 것은 밥, 고형식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한의원 또는 병원 등에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습관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녹용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부담스러워 하시는지 예상은 됩니다. ^^. 근거없는 속설을 어르신들과 양방 의사들이 사실인양 알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 당연히 부모님들께서는 혼란스러우실 겁니다.
녹용은 온신보양, 강근골, 건위, 생정보혈하고 원양을 도와주는 보양약의 주약입니다.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조혈기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과 두뇌 발달에 좋은 보약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한의학에서 녹용은 소아의 성장지기에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용이 들어오는 경로는 검증된 경로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전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용에 대해서도 문의를 하셨는데, 13개월 정도의 연령기준에 통상적으로 보름에 12-17,8만원 정도(녹용 유무의 차이,증류한약과의 차이 등) 이고, 혹 처방 내용에 따라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충분한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혹 추가적으로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다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들쭉날쭉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많이 추운 겨울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