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2014.07.21 13:4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4-09-28
오늘로써 생후 297일 되는 아기구요 6개월 넘어서 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감기를 자주 하여 걱정이 되어 문의를 드립니다.
코감기만 계속 하구요 그래서 계속 ?
감기를 자주 하여 걱정이 되어 문의를 드립니다.
코감기만 계속 하구요 그래서 계속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포항 함소아 유효정 원장입니다.
현재 돌이 아직 안된 아기의 잦은 코감기와 반복되는 중이염 증상 등으로 인해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대개 아기들은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으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다가 그 이후부터 면역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감기에 잘 걸리기 시작하여 생후 6개월부터 한 살 반이나 두 살까지가 가장 감기에 잘 걸리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와 맞물려 짐작하고 계시듯이 돌 이전과 같이 일찍 어린이집에 가게 된 경우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외부 자극에 많이 노출되어 감기를 달고 지내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중이염은 이러한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이관의 길이가 어른보다 짧고 면역력도 약한 경우 잘 걸리게 되어 생후 3개월부터 3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비염의 경우 부모님 중 어느 한 분이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이 또한 그러한 알레르기 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50%이상입니다만 아직 개월수가 어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비염이라고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아이들의 감기나 잔병 치례는 외부 자극과 싸워 이겨 가면서 면역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입니다.하지만 감기를 앓는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되고 폐렴이나 기관지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으로 자주 발전하거나 너무 자주 감기를 앓게 되는 것은 체력과 면역력이 많이 약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일찍 단체생활을 시작한 경우 어느정도 감내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은 우선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와 숙면입니다. 돌 이전이라면 저녁 8시쯤에는 잘 수 있게 일찍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요즘같이 더운 계절에는 숙면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잠자리를 시원하게 만들어 숙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한 대자리나 인견같은 통풍이 잘 되는 소재를 깔거나 방안이 덥다면 거실 등에서 재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쐬게 하는 것은 감기나 비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스스로 음혈을 보충시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이유식과 수유 습관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나 대변 양상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상태가 특별히 좋지 않거나 굳이 대변 양상의 문제가 없더라도 말씀하신 유산균제 복용 등을 통해서 면역력의 상당부분에 관계된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되면 돌 이전 어린 아기들에게 쓰는 감기약 처방과 침,뜸,호흡기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물론 침치료는 어른들이 받는 침치료가 아니라 자석침과 레이져침 치료 등으로 아기가 큰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게 합니다.
필요한 경우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고 아이의 장부 기능과 한열 상태를 파악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한약 처방도 받게 됩니다.대개 돌 이후부터는 보약이나 한약 처방이 가능하고 돌 이전이라도 필요한 경우 증류한약이나 탕약 등을 체중과 개월 수에 맞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제의 경우도 따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아이와 직접 내원하시어 맥진 및 망진과 문진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가 자주 아파 걱정이 많으실텐데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항 함소아 유효정 원장입니다.
현재 돌이 아직 안된 아기의 잦은 코감기와 반복되는 중이염 증상 등으로 인해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대개 아기들은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으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다가 그 이후부터 면역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감기에 잘 걸리기 시작하여 생후 6개월부터 한 살 반이나 두 살까지가 가장 감기에 잘 걸리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와 맞물려 짐작하고 계시듯이 돌 이전과 같이 일찍 어린이집에 가게 된 경우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외부 자극에 많이 노출되어 감기를 달고 지내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중이염은 이러한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이관의 길이가 어른보다 짧고 면역력도 약한 경우 잘 걸리게 되어 생후 3개월부터 3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비염의 경우 부모님 중 어느 한 분이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이 또한 그러한 알레르기 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50%이상입니다만 아직 개월수가 어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비염이라고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아이들의 감기나 잔병 치례는 외부 자극과 싸워 이겨 가면서 면역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입니다.하지만 감기를 앓는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되고 폐렴이나 기관지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으로 자주 발전하거나 너무 자주 감기를 앓게 되는 것은 체력과 면역력이 많이 약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일찍 단체생활을 시작한 경우 어느정도 감내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은 우선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와 숙면입니다. 돌 이전이라면 저녁 8시쯤에는 잘 수 있게 일찍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요즘같이 더운 계절에는 숙면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잠자리를 시원하게 만들어 숙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한 대자리나 인견같은 통풍이 잘 되는 소재를 깔거나 방안이 덥다면 거실 등에서 재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쐬게 하는 것은 감기나 비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스스로 음혈을 보충시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이유식과 수유 습관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나 대변 양상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상태가 특별히 좋지 않거나 굳이 대변 양상의 문제가 없더라도 말씀하신 유산균제 복용 등을 통해서 면역력의 상당부분에 관계된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되면 돌 이전 어린 아기들에게 쓰는 감기약 처방과 침,뜸,호흡기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물론 침치료는 어른들이 받는 침치료가 아니라 자석침과 레이져침 치료 등으로 아기가 큰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게 합니다.
필요한 경우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고 아이의 장부 기능과 한열 상태를 파악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한약 처방도 받게 됩니다.대개 돌 이후부터는 보약이나 한약 처방이 가능하고 돌 이전이라도 필요한 경우 증류한약이나 탕약 등을 체중과 개월 수에 맞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제의 경우도 따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아이와 직접 내원하시어 맥진 및 망진과 문진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가 자주 아파 걱정이 많으실텐데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