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여아인데 밥을 전혀 안먹습니다.
목동
2014.07.16 18:2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2-11-11
20개월 여아인데 밥을 전혀 안먹습니다. 돌지나고서 안면마비가 와서 면역력이
떨어질까봐 밥 먹이는데 신경쓰는데도 도통 먹지 않습니다.
안면마비는 아직도 100% 낫지
떨어질까봐 밥 먹이는데 신경쓰는데도 도통 먹지 않습니다.
안면마비는 아직도 100% 낫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목동함소아 차은수원장입니다.
더운 날씨에 오래도록 기다리셨을 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따님이 지금 생후 20개월인데 밥을 잘 먹지 않아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게다가 알려 주신 정보에 의하면 아이의 키와 체중이 또래 평균에 비해 많이 모자란 편이라 성장속도도 처지는 상황이니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돌 지나고 안면신경마비도 앓으면서 아무래도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보이는데, 지금은 감기나 잔병치레가 잦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돌 무렵 이유식이 완료되면서 밥을 먹이게 되는데, 실제로 이때 밥 먹을 준비가 끝나지 않은 아이들도 꽤 많답니다. 턱으로 음식을 씹고 혀와 이로 잘 섞어 잘게 자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는 매우 낯설고 힘든 일로 그래서인지 이유식이 끝나면서 밥먹는 데 문제가 생기는 친구들이 많아집니다.
또한 돌 이후 병치레가 잦아지면 면역계통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소화기가 더욱 처지고 거기다 양약을 자주 복용하게 된다면 더욱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문제를 부추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주로 먹고 있다는 요구르트 같은 경우에는 당분이 아주 많고 소화도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를 늘어지게 만들어 아이의 식욕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이 포함된 요구르트, 음료수, 사탕, 초콜렛, 아이스크림 등은 절대로 먹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아이가 직접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시면서 소화기 용량과 발달 정도, 아이의 체질과 병력 등을 참고하여 정확하게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런 경우에 도움 되는 한약 처방이 여러 가지 있으며, 고쳐 주셔야 할 식습관이나 기타 생활 관리에 대한 안내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오래도록 기다리셨을 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따님이 지금 생후 20개월인데 밥을 잘 먹지 않아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게다가 알려 주신 정보에 의하면 아이의 키와 체중이 또래 평균에 비해 많이 모자란 편이라 성장속도도 처지는 상황이니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돌 지나고 안면신경마비도 앓으면서 아무래도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보이는데, 지금은 감기나 잔병치레가 잦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돌 무렵 이유식이 완료되면서 밥을 먹이게 되는데, 실제로 이때 밥 먹을 준비가 끝나지 않은 아이들도 꽤 많답니다. 턱으로 음식을 씹고 혀와 이로 잘 섞어 잘게 자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는 매우 낯설고 힘든 일로 그래서인지 이유식이 끝나면서 밥먹는 데 문제가 생기는 친구들이 많아집니다.
또한 돌 이후 병치레가 잦아지면 면역계통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소화기가 더욱 처지고 거기다 양약을 자주 복용하게 된다면 더욱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문제를 부추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주로 먹고 있다는 요구르트 같은 경우에는 당분이 아주 많고 소화도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를 늘어지게 만들어 아이의 식욕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이 포함된 요구르트, 음료수, 사탕, 초콜렛, 아이스크림 등은 절대로 먹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아이가 직접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시면서 소화기 용량과 발달 정도, 아이의 체질과 병력 등을 참고하여 정확하게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런 경우에 도움 되는 한약 처방이 여러 가지 있으며, 고쳐 주셔야 할 식습관이나 기타 생활 관리에 대한 안내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