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함소아한의원 손병국 원장입니다.


많이 가렵고 계속 긁고싶고 긁으면 또 피부가 상처에 진물에 계속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죠. 선생님도 어릴때부터 의사 되기 전까지 아토피로 계속 고생을 했었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 받는거 알고 있어요.


당장 피부도 중요하지만 몸 속에서 피부로 올라오는 열을 가라앉혀야 아토피는 치료가 된답니다. 그래서 함소아에서는 몸 속의 열기를 조절하는 약물치료나 침치료 등을 같이해서 치료를 해요.
그리고 당류가 많이 들어서 속에서 열을 만드는 달달한 과자 먹는게 아토피에 좋지는 않아요. 한번 집에 있는 과자를 다 치워보는게 어떨까요? 집에 꺼내서 먹을 과자가 없으면 의외로 많이 생각이 안난답니다.
또 피부에 영양이 잘 공급되어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숨차고 땀흘리는 운동을 하나정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아요. 매일 달리기나 줄넘기 같은걸 해보는 것도 좋답니다. 물론 그렇게 하고 나서 잘 씻고 로션도 잘 챙겨서 발라야겠지요.


무엇보다 우리 예은이, 기열이한테 하고싶은 중요한 얘기는 안낫는 병이 아니고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으니까 열심히 치료도 하고 생활습관도 관리하려고 하라는 거고, 또 옮는 병도 아니고, 다른사람한테 보여주기 창피한 질환이 전혀 아니라는 거에요. 오히려 드러내놓고 이렇게 아토피로 다른 사람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써달라고 부탁해야 되는 그런 문제랍니다.

힘내고, 꼭 나중에 잘 낫기를 바라고 좋은 치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