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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서대전 2014.06.14 23:21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3-12-19
6월 19일이면 만6개월이 되는 아이 엄만데요, 백일 즈음해서 부터 세기관지염, 폐렴으로 네차례 입원을 했구요, 최근에 퇴원후 3주간 약을 먹고 약을 끊은지 이틀짼데, 울?

답변내용


어머님, 안녕하세요 서대전함소아 한의원 차진아 원장입니다.

 

5개월 아이 잦은 기침, 기관지염으로 문의 주셨습니다.

 

돌 이전 아이들의 경우, 면역기능이 아직 미숙하며, 기관지가 성인에 비해 매우 좁아 쉽게 막히면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1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기관지염은 항상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약을 끊은 상태에서 아이가 기관지가 약해진 상태라 찬바람이나 온도나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잔기침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문의주신 아이와 같이 기침이 계속 끊이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알레르기성 질환도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크게 2가지 목표를 가지고 치료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1. 잦은 감기 예방 및 양약 사용 횟수 최소화가 1차 목표입니다.


 

기관지염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만, 합병증으로 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코나 목 등 상부에서 시작된 감기가 장기화되면서 기관지까지 침범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관지염의 예방방법으로는 잦은 코감기나 초기감기 등 감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기 감기, 가벼운 코감기를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립제나 초기감기예방 시럽을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잦은 감기, 기침으로 인해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도 물론 걱정이 되지만, 급한 증상 해소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 기관지 확장제나 패치, 호흡기 치료 등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적인 기관지, 호흡기계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한방치료를 병행하면서 최소한으로 양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합니다.




 

2. 두 번째로는 영아 천식 예방이 매우 중요해보이네요.


 

현재, 아이는 세기관지염의 이환횟수가 2회 이상이기 때문에 천식으로의 진행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 상태입니다.

감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자주 기침이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알레르기도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 천식이 더욱 걱정이 되네요.

이런 경우에는 당장의 호전도 중요하지만, 장기전으로 보아 아이의 면역력과 호흡기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두 돌 이후 천식으로의 이환을 막아야합니다.

 

 

6개월 지난 아이의 경우에는 한의원에 내원해도 복용할 수 있는 약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초기 감기에 사용할 수 과립제나 짜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엑스제, 혹은 감기탕약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2주 이상 오래되는 감기에는 한방치료를 병행을 하게 되면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6개월 아이의 경우에도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현재의 경우처럼 끊어지지 않는 기침과 약해진 호흡기의 경우에는, 2돌까지 꾸준히 간격을 두고 호흡기 강화를 도와주어 장기적으로 튼튼한 호흡기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효율이 좋을 듯 합니다.

한번 가까운 함소아한의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글 남겨주세요 ^^

 

서대전함소아한의원

전화: 042-538-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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