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이 잠자기 때문에 어머님께서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우리 아이 최근에 혹시 잠이 더욱 어려워졌다면 동생이 태어난 이후에 더욱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환경변화(단체 생활을 시작하거나 바뀌지는 않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 필요할 것 같네요.



특히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밤에 잠 깊게 잠 자는 것이 힘든데다가, 환경변화가 있게되면 더욱 잠이 힘들어지기 쉽거든요. 동생이 같이 자고 있다면, 동생이 잠을 깰가봐 신경이 쓰이는 상황에서 더욱 분위기가 예민해지기 쉬울듯하네요.



잠자기 의식 등에도 별 소용이 없었다면, 우선은 자기 전에 동생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숙면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엄마타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엄마타임: 자기 전 15분 정도는 동생이 없는 공간에서, 아이가 자신만 최고로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놀아주세요. 팔다리를 아기 때 처럼 쭉쭉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안정과 숙면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계속 감기도 자주 걸리고 있다면, 감기에 자주 걸려 코가 막히고 기관지가 걸걸거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을듯하네요. 밤에 기침도 자주 하고, 이때문에 잘 자지 못하는 듯 하다면 가까운 함소아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실 것도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