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뛴뒤에나오는기침
잠실
2014.05.26 00:0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1-12-27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29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감기를 자주 앓지는 않지만 감기뒤 잔기침이 좀 오래가고 좀 심하게 뛰고 난 뒤에는 기침을 조금씩 합니다.
감기 걸
저희 아이는 29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감기를 자주 앓지는 않지만 감기뒤 잔기침이 좀 오래가고 좀 심하게 뛰고 난 뒤에는 기침을 조금씩 합니다.
감기 걸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잠실 함소아 한의원의 황경선 원장입니다.
29개월 남자아이가 감기 후에 잔기침이 오래 가고 심하게 뛰고 난 후에 기침 증상을
보여서 문의를 주셨네요.
이런 증상을 ‘운동 유발 기관지 수축’ 이라고 해요. 뛰는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침유발현상이지요. 즉 예민한 기관지’랍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10% 정도에서는 운동에 의해서 이러한 기관지 수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너무 잦다면 기관지의 천식 경향이 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이런 현상이 겸한다면요.
- 가래가 그렁거리고, 간혹 숨소리가 씩씩거리기도 한다
- 새벽녘에 기침으로 잠을 설친다
- 갑자기 찬데로 나가거나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수를 마시면 기침이 나온다.
- 공기가 탁한 곳에 들어가면 유난히 기침을 한다
- 먼지, 냄새, 연기에 유난히 민감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은 폐한증(肺寒症)이라 부릅니다. 즉 폐에 찬 기운이 들어앉아 나가지 않기 때문에 폐가 살려고 요동을 치는 현상이라는 거죠. 우리 몸이 추울때 부들부들 떨듯이, 기관지도 부르르 떠는 현상이 바로 기침인 겁니다.
** 호흡기를 따숩게: 이렇게 해보세요.
- 평소 몸의 온도를 높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침마다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는 것도 좋구요,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도 도움됩니다.
- 목수건을 하고 다녀서, 목주변과 잔등에 한기가 들지 않도록 해주세요.
- 젖은 옷은 바로 바로 갈아입히는 것도 중요하죠.
- 침실에서는 덥다고 창가에 붙어자지 않는지 챙겨주세요. 처음 취침시에는 덥다고 느껴도 새벽이 되면 오그리고 자게 되거든요.
-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해요. 평소 밀폐된 공간 오래 있게 되면 기관지가 받는 스트레스가 올라가 예민한 호흡기가 되거든요.
- 일기예보에 신경써주세요. 황사라든지, 구름이 낮은 저기압때(매연이 지면으로 가라앉니다) 외출을 삼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마스크는 번거롭긴 하지만 도움됩니다. (하지만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침이 ANE은 마스크는 세균의 온상이 되구요. TT)
- 항시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도 아주 중요해요. 우리의 호흡기는 꽃잎처럼, 항상 촉촉해야 건강하거든요.
** 한의학적 치료
- 한약: 폐기능을 높이기 위해 진액을 부어주고, 폐를 데워주는 약재를 활용하게 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진찰 받아보시구요,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29개월 남자아이가 감기 후에 잔기침이 오래 가고 심하게 뛰고 난 후에 기침 증상을
보여서 문의를 주셨네요.
이런 증상을 ‘운동 유발 기관지 수축’ 이라고 해요. 뛰는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침유발현상이지요. 즉 예민한 기관지’랍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10% 정도에서는 운동에 의해서 이러한 기관지 수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너무 잦다면 기관지의 천식 경향이 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이런 현상이 겸한다면요.
- 가래가 그렁거리고, 간혹 숨소리가 씩씩거리기도 한다
- 새벽녘에 기침으로 잠을 설친다
- 갑자기 찬데로 나가거나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수를 마시면 기침이 나온다.
- 공기가 탁한 곳에 들어가면 유난히 기침을 한다
- 먼지, 냄새, 연기에 유난히 민감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은 폐한증(肺寒症)이라 부릅니다. 즉 폐에 찬 기운이 들어앉아 나가지 않기 때문에 폐가 살려고 요동을 치는 현상이라는 거죠. 우리 몸이 추울때 부들부들 떨듯이, 기관지도 부르르 떠는 현상이 바로 기침인 겁니다.
** 호흡기를 따숩게: 이렇게 해보세요.
- 평소 몸의 온도를 높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침마다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는 것도 좋구요,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도 도움됩니다.
- 목수건을 하고 다녀서, 목주변과 잔등에 한기가 들지 않도록 해주세요.
- 젖은 옷은 바로 바로 갈아입히는 것도 중요하죠.
- 침실에서는 덥다고 창가에 붙어자지 않는지 챙겨주세요. 처음 취침시에는 덥다고 느껴도 새벽이 되면 오그리고 자게 되거든요.
-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해요. 평소 밀폐된 공간 오래 있게 되면 기관지가 받는 스트레스가 올라가 예민한 호흡기가 되거든요.
- 일기예보에 신경써주세요. 황사라든지, 구름이 낮은 저기압때(매연이 지면으로 가라앉니다) 외출을 삼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마스크는 번거롭긴 하지만 도움됩니다. (하지만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침이 ANE은 마스크는 세균의 온상이 되구요. TT)
- 항시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도 아주 중요해요. 우리의 호흡기는 꽃잎처럼, 항상 촉촉해야 건강하거든요.
** 한의학적 치료
- 한약: 폐기능을 높이기 위해 진액을 부어주고, 폐를 데워주는 약재를 활용하게 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진찰 받아보시구요,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