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천안 함소아한의원 진유 원장입니다.


어린선 피부증상 때문에 문의 주셨네요..
사춘기시기에 더욱 심해 질 수도 있는데, 피부증상으로 스트레스가 더 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어린선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 찾아 봤을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한번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어린선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 지나치게 성장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비늘 같은 각질을 만드는 유전적 질환입니다.


대부분 영아기나 아동기에 시작되며, 출생 이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각질층의 죽은 세포가 정상적인 속도로 떨어져 나가지 않고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서 비늘을 만드는데, 심한 경우 각질이 딱딱한 모양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선은 상태에 따라서 외관상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피부는 아주 가벼운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추운 날씨에는 심하게 트고 갈라지기도 쉽습니다. 어린선은 태어날 때 나타나지 않다가 성장하면서 비늘 같은 것이 생기는데 팔과 다리의 앞쪽, 즉 펴지는 쪽에 뚜렷하게 보입니다.


어린선은 가끔 땀샘의 부족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병은 전염성은 없습니다. 이 질환은 감염을 막고, 수분소실을 막으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의 중요한 역할을 방해할 수 도 있습니다.


*치료


위에 쓰여진대로 표피가 두꺼워지고 수분형성을 방해 하고 모공을 막아 건조증을 심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겉은 관리하는 차원에서 보습을 강조하며 치료하게 됩니다.


 피부의 염증이 발생하면 그제서야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 혹은 먹는 피부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각질을 만들어내지 않도록하는 약물)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좁혀있는 피부의 모공을 열어주고 음기를 보충해 진액을 돕는 그리고피부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관찰하게 됩니다.


 속열이 차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고 때문에 피부를 촉촉히 하는 진액이 말라 버리는 상황이라 판단 하에 관찰하게 됩니다.


속열 다스려 주면서 속열을 관리하고 기운이 잘 돌아가도록 순환을 돕고 , 외부적으로는 피부의 건조함을 줄이도록 보습을 해 가면서 겉과 속을 동시에 치료 하게 됩니다.


내원시 정확한 아이의 증상을 파악하고. 진맥을 통해 진찰 하면서 치료계획을 잡아가시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