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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요

2014.03.06 18:1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4-01-01
먹는것도 가리는거없이 잘먹는편이고 자는시간도 거의일정하고 잘때보면 세상모르고 푹자는거같이보이거든요 근데 키가 반에서 여자중에 두번째랍니다 초등학교5학년인데 ?

답변내용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입력하신 내용(남아, 생후 2개월) 과 본문 중의 내용(여아, 초등 5학년)이 다르고 생년월일이 정확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는 힘들지만, 본문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우선 아이의 성장발달 상황을 먼저 점검해드리겠습니다.


 만 11세 여아의 경우 평균키는 144~151cm(개월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체중은 37~42kg(개월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정도입니다. 이 나이는 2차 급성장기가 이루어지는 나이로 1년에 10cm가까이 자라기도하므로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성장 퍼센트에 큰 차이가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없어 유감스럽습니다.


 입력해주신 키는 139cm, 체중은 36kg인 것으로 보아 키는 또래보다 5~13cm정도 작고, 체중은 1~6kg내외로 작게 나타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래보다 작은 아이로 생각되며, 작년부터 가슴 몽우리가 꽤 나왔다고 하시는 것으로보아 초경도 곧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재작년에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성장판 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하셨고, 작년부터는 가슴몽우리가 많이 나왔다고 하셨는데, 성장판 검사 등의 성장검사는 주기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검사는 현재의 성장상태를 판단하기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재작년과 작년, 올해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법 가슴이 많이 나왔다면 빠른 시일내에 성장검사를 꼭 받아보세요.


 2차 성징은 키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정상적인 발달입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초경이 이루어진 후에는 성장속도가 더디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경이 있은 후로 평균적으로 3~5cm사이에서 신장의 발달이 완성되며, 이후로는 키의 성장은 마무리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키가 작아서 유전적인 요인이 크지 않을까 염려하셨는데, 키는 유전적인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하지만, 단순히 엄마의 키만 영향이 있지는 않고 아빠의 키, 친적들의 키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발달 과정에 있어서 후천적으로도 키는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아이를 직접 보지 못하고 데이터도 정확하지 못해 확실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부탁드립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를 직접 보고 아이에 맞추어 성장 발달에 저해가 되는 부분은 제거하고 모자란 부분은 채워주는 치료(한약치료, 침치료, 성장물리치료 등)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편한 시간에 내원하시면 좀 더 정확히 말씀 드리고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이 더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을 위한 생활 습관>
1.키 140cm 될 때까지 체중 30kg넘지 않게 유지하기
2.콜레스테롤이 높은 알, 조개, 갑각류, 내장 피하기
3.기름기 많은 튀김, 사골국, 트랜스지방 멀리하기
4.인체기능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 노출 조심하기
5.주 3일 30분이상 땀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
6.TV시청, 인터넷게임 등 시각적인 자극 줄이기
7.실내 환기 수시로 하고 10시 이전에 숙면하기
8.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하고 즐겁게 생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