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동함소아 황용주원장입니다.


아직 100일도 안 된 아기네요.


아기들은 아직 호흡통로가 좁아서 조금만 콧물이 있어도 그렁그렁하고 불편하고 숨쉬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수유할때, 콧물때문에 숨쉬기 힘들어서 먹는 걸 멈추고 입으로 숨쉬고 다시 먹기도 합니다.


먹기전 자기전에만 콧물을 빼주시면 되는데, 그렇게 관리만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또,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침,재채기,딸꾹질 등은 생길 수 있습니다. 가끔 하는 정도라면 문제가 안되구요.


만약 기침횟수가 많아지거나 미열이 있으면, 감기가 걱정되기 때문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하는 것도 아직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분수처럼 토하는 것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트림을 꼭 시켜주시고, 배에 가스가 차 있는 것 같으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증상들은 커가면서 조금씩 나아지게 됩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키우시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외출은 삼가시고, 온도습도 조절에 신경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