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증가,식욕부진에 잘 듣는 한약
창원
2013.10.14 13:3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8-06-18
9월23일 혈행성골수염으로 무릎 수술하였는데 너무 마르고 밥도 잘 안먹어요
피검사결과 면역력도 좀 떨어지고 1달동안 항상제를 맞아서 약물 알레르기 수치도 좀 높은편?
피검사결과 면역력도 좀 떨어지고 1달동안 항상제를 맞아서 약물 알레르기 수치도 좀 높은편?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창원 함소아 황문옥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수술도 하고, 이럴때 일수록 잘 먹어야 하는데 밥도 잘 먹지 않아 어머님께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아이들이 많이 아프고 난 이후, 또는 수술을 하고 난 이후 잘 안 먹는 경우는 크게 2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원기가 너무 떨어져서 밥을 잘 못 먹는 경우입니다. 사람이 아프면 사실 더 잘 먹어야 하는데, 아프면 오히려 밥을 잘 못 먹습니다. 그래서 아플 때는 병원식이나 죽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식욕을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원기를 끌어올리고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양약을 오래 먹으면서 소화 장애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실제로 소화기계통의 맥도 안좋고,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소화기의 기운순환을 도와주고 장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떨어진 면역력을 같이 향상시켜야 합니다.
식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 탕약 치료를 할 경우, 기간은 아이들마다 다르게 진행됩니다.
보통 1개월의 치료기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편이나, 아이의 상황에 따라 치료기간은 더 짧아질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 한약과는 1시간 정도 시간간격을 두시면 같이 복용하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내원하셔서 진맥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고, 더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