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아이가 최근 입으로 숨을 쉬는 일이 잦아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보통 아이들이 구개호흡(입을 벌리고 잘 때)는
코 점막이 붓거나 콧물이 많아서 비강 내 공간이 좁아지면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막힘을 알수있는 방법은 한쪽 콧구멍을 막고
반대쪽으로 숨을 쉬었을 때 숨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코가 그르렁 거리는지를 관찰해주시면 됩니다.

콧물이 많다면 자기전에 코를 풀거나 콧물을 빼주시고
콧물은 없으나 코점막이 부어서 막힌다면
영향혈, 인당혈 같은 혈자리를 지압하는것도 코막힘에 좋습니다.
만약 코막힘이 없는데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이라면
습관일 수도 있으니 늦지 않게 교정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럴 때 아이의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해주어
성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잦은 병치레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보약은 만 12개월부터 먹일 수 있으나
아이의 신체 발달 및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을 복약 할 수 있는 시기가
더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한의사 진료 후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 받으시면 됩니다.
아이의 건강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의원에서는 침, 부항, 뜸, 한약 등으로
비염 증상을 조절하고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아이의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