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으로 성장보강 가능할까요?
부산 해운대
2023.05.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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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31
안녕하세요~ 7살 아들이 있는데 요즘 부쩍 먹는것도 잘 안먹고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도 들어가야하는데..또래아이들보다 많이 작은 것 같아 문의드려요~
편식은 안하는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도 들어가야하는데..또래아이들보다 많이 작은 것 같아 문의드려요~
편식은 안하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
곧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분께서 먹는 양도 작고 키도 작아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있어 키와 체중은 아이의 영양 섭취 상태와 에너지의 총량, 근육량들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일상생활을 하고 남는 에너지가 있어야 키체중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키체중이 많이 작은 친구라면
첫째, 영양 섭취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둘째, 섭취한 영양을 다 써버리게 하는 요소가 있는지
셋째,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키체중이 작은 친구들 중에는 애초에 뱃골이 작아 밥을 먹는 양 자체가 작은 친구들도 있고, 먹는 양이 적지는 않지만 소화 흡수하는 힘이 약해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친구도 있고, 먹는 양에 비해 쓰는 에너지가 훨씬 많아 성장까지 가져갈 여유 에너지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녀분께서는 먹는 양이 작다고 말씀해주셨고
부모님께서 식욕도 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신 걸 보면 아마 먹는 양이 적어 애초에 들어오는 영양분의 총량이 적은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소화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타고난 소화기가 약한 편인지, 기능은 나쁘지 않지만 뱃골, 즉 물리적 공간이 작은 것인지 한의원에서 직접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균보다 키체중도 작고 밥도 적게 먹는 아이들은 소화기가 약한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입맛이 없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식욕부진을 개선하고 소화기능을 보강하여 키체중 성장을 도울 수 있어요.
아이들은 한의학적으로 비위의 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소화능력이 약해 과식,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의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복통, 구취, 오심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이외에도 성장발달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더 섭취해야 하고 필요한 영양은 나이와 성별, 건강 및 질병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아이마다 성장 상태와 컨디션을 살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의 어느 부분이 약해서 밥을 적게 먹고 성장세가 둔한 것인지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한약을 처방해드리고, 소화기 기능을 돕는 침과 뜸 치료, 소화기 근육을 풀어주는 중주파 치료 등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져 식욕이 부쩍 느는 경우가 있긴 하나 한약을 먹었다고 해서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식욕이 늘어날 때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에 습관이 들지 않도록 부모님께서도 세심하게 식단을 살펴주세요 ^^
내년에 입학을 앞두고 여유있게 아이의 체력과 성장세를 보강하시기에 아주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장 보강은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길게 보고 장기적으로 관리하셔야하는 부분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우리 아이의 전체적인 컨디션과 체질에 대해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 맞이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곧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분께서 먹는 양도 작고 키도 작아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있어 키와 체중은 아이의 영양 섭취 상태와 에너지의 총량, 근육량들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일상생활을 하고 남는 에너지가 있어야 키체중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키체중이 많이 작은 친구라면
첫째, 영양 섭취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둘째, 섭취한 영양을 다 써버리게 하는 요소가 있는지
셋째,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키체중이 작은 친구들 중에는 애초에 뱃골이 작아 밥을 먹는 양 자체가 작은 친구들도 있고, 먹는 양이 적지는 않지만 소화 흡수하는 힘이 약해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친구도 있고, 먹는 양에 비해 쓰는 에너지가 훨씬 많아 성장까지 가져갈 여유 에너지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녀분께서는 먹는 양이 작다고 말씀해주셨고
부모님께서 식욕도 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신 걸 보면 아마 먹는 양이 적어 애초에 들어오는 영양분의 총량이 적은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소화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타고난 소화기가 약한 편인지, 기능은 나쁘지 않지만 뱃골, 즉 물리적 공간이 작은 것인지 한의원에서 직접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균보다 키체중도 작고 밥도 적게 먹는 아이들은 소화기가 약한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입맛이 없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식욕부진을 개선하고 소화기능을 보강하여 키체중 성장을 도울 수 있어요.
아이들은 한의학적으로 비위의 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소화능력이 약해 과식,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의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복통, 구취, 오심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이외에도 성장발달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더 섭취해야 하고 필요한 영양은 나이와 성별, 건강 및 질병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아이마다 성장 상태와 컨디션을 살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의 어느 부분이 약해서 밥을 적게 먹고 성장세가 둔한 것인지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한약을 처방해드리고, 소화기 기능을 돕는 침과 뜸 치료, 소화기 근육을 풀어주는 중주파 치료 등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져 식욕이 부쩍 느는 경우가 있긴 하나 한약을 먹었다고 해서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식욕이 늘어날 때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에 습관이 들지 않도록 부모님께서도 세심하게 식단을 살펴주세요 ^^
내년에 입학을 앞두고 여유있게 아이의 체력과 성장세를 보강하시기에 아주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장 보강은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길게 보고 장기적으로 관리하셔야하는 부분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우리 아이의 전체적인 컨디션과 체질에 대해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 맞이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