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피부가 건조하고 빨개져서 걱정이신가보네요~

빨개지고 건조해진 경향을 설명하는데는 여러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우선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것중 하나가 건조함과 오톨도톨함인데요~

물에 젖은 사포는 건조할까요?
건조한게 아니라 오톨도톨하다는 촉감상의 변화일뿐 실제로 습기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관심을 갖고 봐야할 곳은 허옇게 일어나면서 각질이 생기는지 입니다.

오톨도톨이 아니라 허옇게 일어나는 현상이 건조함입니다.
해결책은 보습 입니다.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데는 수분과 유분 두가지 모두 필요한데요~
유분은 보습제를 자주 그리고 듬뿍 발라주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분은 탈수를 조정하여 가능한데, 쉽게 말해 물을 많이 먹여야 한단 의미지요.

아이 피부가 빨개지는 것에 대해 신경이 쓰이시는 것 같습니다.
피부가 빨개지는 것은 일단 염증 반응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경우는 알레르기와 연관을 짓기도 합니다.
그저 색만 빨개진다면 별 상관이 없고, 오톨도톨 또는 모기 물린것처럼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빨갛다면 음식 관련 알레르기를 관심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주는 음식이 특별히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많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아이가 유난히 알러지에 예민할 수 있다면,
색소가 많은 음식이나 지나치게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간식이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