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과민성대장증후군
관악
2023.01.25 14:5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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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6-20
안녕하세요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남자아이인데 장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요.
장염이 아니어도 설사를 자주하고, 밥 먹고 바로 화장실가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
장염이 아니어도 설사를 자주하고, 밥 먹고 바로 화장실가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종율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관 실질의 이상은 관찰되지 않으나 복통, 설사, 변비 등 소화기계의 불편 증상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연계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 증상을 통칭합니다. 그런점에서 아이들의 잦은 설사도 쉽게 배 아프다 하는 아이들의 복통 증상 역시 광의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는 때는 첫 단체생활 이후로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로 평소보다 증상이 더 잦게 나타날 수 있어 어머님의 걱정이 크신 듯 합니다.
보통 자주 배 아프다 하거나, 설사를 잦게 하는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그때 잠시 잠깐 배아프다 하는 경우가 많고 식욕이나 생활 컨디션 자체에 크게 지장을 주진 않습니다. 또한 배변을 하고 나면 금새 복통이 잦아드는 편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보다 스트레스 감도가 높고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편이며 특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낯선 상황을 어려워하는 소심한 성격의 아이들일수록 좀 더 증상 강도가 높거나 잦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잦은 설사의 많은 경우가 대장의 허약 증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화기계 전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돌입하는 스트레스를 감내할 충분한 체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치료의 방향성을 잡아볼 수 있으며 한약 치료가 꽤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한 대장의 증상이 맞는지, 아님 실제 감별해야할 대장의 이상 징후가 있는지 등도 함께 진찰 받고 올바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랍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관 실질의 이상은 관찰되지 않으나 복통, 설사, 변비 등 소화기계의 불편 증상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연계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 증상을 통칭합니다. 그런점에서 아이들의 잦은 설사도 쉽게 배 아프다 하는 아이들의 복통 증상 역시 광의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는 때는 첫 단체생활 이후로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로 평소보다 증상이 더 잦게 나타날 수 있어 어머님의 걱정이 크신 듯 합니다.
보통 자주 배 아프다 하거나, 설사를 잦게 하는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그때 잠시 잠깐 배아프다 하는 경우가 많고 식욕이나 생활 컨디션 자체에 크게 지장을 주진 않습니다. 또한 배변을 하고 나면 금새 복통이 잦아드는 편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보다 스트레스 감도가 높고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편이며 특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낯선 상황을 어려워하는 소심한 성격의 아이들일수록 좀 더 증상 강도가 높거나 잦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잦은 설사의 많은 경우가 대장의 허약 증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화기계 전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돌입하는 스트레스를 감내할 충분한 체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치료의 방향성을 잡아볼 수 있으며 한약 치료가 꽤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한 대장의 증상이 맞는지, 아님 실제 감별해야할 대장의 이상 징후가 있는지 등도 함께 진찰 받고 올바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