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길성입니다.

만2세 아이의 잦은 중이염 과 기관지염 에 관한 질문입니다.

만 7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해부학적 위치면에서 코와 귀가 수평을 이루어져서 콧물이 있으면 귀로 쉽게 이동하여 중이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비염, 콧물등의 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중이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잦은 중이염 치료에서도 중요한것은 중이염을 유발하는 원인 여부 입니다. 비염이 있다면 비염치료와 호흡기 점막을 강화하는 보강을 해야 하며, 잦은감기가 있다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보강을 해주는것이 치료 효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런 치료없이 중이염에만 치료 초점을 두게 되면 좋아졌다 안좋아졌다 반복하게 됩니다.

잦은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생긴 염증과 그로 인한 나타난 가래기침 증상입니다.
기관지염은 폐에 열이 많고 건조해서 쉽게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폐열이 많으면 비염과 함께 중이염, 기관지염이 자주 발생 하게 됩니다.
폐는 항상 촉촉해야 하는데 열이 많아지면 건조해지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 염증이 감기, 비염, 중이염, 기관지염 순으로 발전해 나가게 됩니다.

이럴때에는 폐열을 꺼주는 한약제 와 염증을 잡아주는 치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잦은 침, 뜸치료로 호흡기 염증 완화와 면역증진을 동시에 시켜주셔야 중이염 , 기관지염의 재발을 막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