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섞인 기침이 너무 오래가고 있습니다
수원시청
2024.10.14 10:58
- 질환 정보
- 감기
- 환자 정보
-
2 2020-06-12
아이가 1달 전에 폐렴에 걸린 이후에 기침을 오래 하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릴때마다
기침을 자주 하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가고 심한적은 처음이에요
특히 아침에 몰아?
기침을 자주 하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가고 심한적은 처음이에요
특히 아침에 몰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폐렴 이후 기침이 오래 가고 있군요.
이전에도 기침이 잦았다는 것으로 보아 호흡기가 다소 약한 아이인가 봅니다.
폐열이 많거나 폐의 기운이 허약하거나 폐의 음액이 부족하여 건조한 아이들은 감기가 오면 바로 기침을 하고, 한번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렴으로 크게 앓은 이후 호흡기 점막이 예민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회복 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어요.
비염도 같이 있을 경우 요즘같은 계절에는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 가는 원인에 따라 폐열을 식혀주거나 폐기를 보강하거나 폐의 음액을 보충해주는 호흡기 보약을 복용하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을, 겨울에는 감기도 잦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할 경우 증상을 조절하는 한약도 함께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약의 복용 기간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1-2개월부터 더 장기간 복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게 될 때에는 오래 써도 크게 무리가 없는 약재들로 처방을 구성하게 되며, 복용 중 정기적으로 진료도 함께 받게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더불어 호흡기쪽에 작용하는 침, 뜸, 부항치료와 호흡기 치료, 외용제를 병행한다면 치료 효과가 더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쑥뜸의 기운을 넣어줄 수 있는 겨울뜸 치료도 받으세요.
새벽에 따뜻하게 재우고 찬 것 먹지 않도록 하고 추운 곳에 오래 있게 되면 마스크를 쓰는 듯 생활관리도 병행해주셔야 합니다.
한약 한번 먹는다고 감기가 아예 안 걸릴 수는 없지만,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준다면 감기 걸리는 횟수가 정도가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고열, 가래기침 동반한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점점 추워질텐데,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폐렴 이후 기침이 오래 가고 있군요.
이전에도 기침이 잦았다는 것으로 보아 호흡기가 다소 약한 아이인가 봅니다.
폐열이 많거나 폐의 기운이 허약하거나 폐의 음액이 부족하여 건조한 아이들은 감기가 오면 바로 기침을 하고, 한번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렴으로 크게 앓은 이후 호흡기 점막이 예민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회복 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어요.
비염도 같이 있을 경우 요즘같은 계절에는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 가는 원인에 따라 폐열을 식혀주거나 폐기를 보강하거나 폐의 음액을 보충해주는 호흡기 보약을 복용하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을, 겨울에는 감기도 잦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할 경우 증상을 조절하는 한약도 함께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약의 복용 기간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1-2개월부터 더 장기간 복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게 될 때에는 오래 써도 크게 무리가 없는 약재들로 처방을 구성하게 되며, 복용 중 정기적으로 진료도 함께 받게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더불어 호흡기쪽에 작용하는 침, 뜸, 부항치료와 호흡기 치료, 외용제를 병행한다면 치료 효과가 더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쑥뜸의 기운을 넣어줄 수 있는 겨울뜸 치료도 받으세요.
새벽에 따뜻하게 재우고 찬 것 먹지 않도록 하고 추운 곳에 오래 있게 되면 마스크를 쓰는 듯 생활관리도 병행해주셔야 합니다.
한약 한번 먹는다고 감기가 아예 안 걸릴 수는 없지만,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준다면 감기 걸리는 횟수가 정도가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고열, 가래기침 동반한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점점 추워질텐데,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