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꽤 오랜기간 동안 계속 근육통을 호소합니다ㅠ
부산 해운대
2022.11.24 12:23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3-09-13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애가 자꾸 목이아프다고 하는데요
거의 한달 가까이 되어가네요 ㅠ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봤지만 특별히 문제 될게 없어보인다고 단순한 근
거의 한달 가까이 되어가네요 ㅠ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봤지만 특별히 문제 될게 없어보인다고 단순한 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자녀분께서 한달 가까이 목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고 목을 자꾸 기우뚱거리는 행동을 보여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소아환자들의 목 주변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근골격계 조직이 유연한 편이지만, 아직 신체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아들 역시 근육통이나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성인보다 양기가 넘치는 속열 경향이 있어 일상 생활 중에 쉽게 탈수가 올 수 있고, 근육을 촉촉하게 적셔줄 영양분이 쉽게 소모돼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성장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들 성장통이 활동량이 많은 날 오후나 저녁에 주로 발생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목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면, 수면 자세가 바르지 않았거나 학업 등으로 특정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 과정에서 목 주변 근골격계에 부담이 되어 근육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는 근골격계가 유연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온찜질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적절한 침뜸치료를 병행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이 함께 있다면 영양 균형이 좋지 않은 것일 수 있고,
특정 부위에 통증이 반복된다면 자세나 동작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야 하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특정 동작이 반복되고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먼저 '틱 장애'의 정의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비율동적인 빠른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이 갑작스럽게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눈 깜빡임이나 헛기침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눈썹 찡그림, 찡긋거리며 코에 주름 짓기, 입 삐죽이기, 입술 빨기, 혀 내밀기, 얼굴 찌푸림, 목 비틀기, 어깨 움츠리기, 팔다리 뻗기, 주먹 쥐기, 손가락 비비기, 가슴 펴기, 허리 흔들기, 꿀렁거리며 배 수축하기, 다리 절거나 떨기 등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틱 장애는 2세에서 12세 사이에 발병률이 높아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편입니다. 흥분, 긴장 등 정서 변화나 피로, 호흡기 감염, 통증 등으로 증상이 유발되거나 가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틱 증상은 어린이의 정서나 주변 환경, 상황에 따라 호전과 악화가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불안이나 초조한 심리적 요인을 완화하고 기혈 순환을 돕는 한약 치료, 유발요인 가능성이 있는 근육통에 대한 침·뜸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침'에는 바늘 모양의 '호침'외에도 스프링을 활용하여 가볍게 자극하는 작탁침, 동그란 자석으로 혈자리를 자극하는 자석침, 가벼운 침 자극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스티커침 등 어린이들도 쉽게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약도 올리고당, 자일리톨, 조청 등으로 쓴맛을 조절해서 지어드릴 수 있고, 탕약 외에 연조엑스나 환제 등 아이들이 복용하기 편한 다른 제형도 존재하므로 아이가 수용할 수 있는 선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한약을 복용하고 침과 뜸 치료를 받으신다고 하더라도,
틱 장애는 평소에 아이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줄이고, 평온하고 자신감있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틱 증상을 완전히 무시하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대해주셔야 아이도 해당 행동이나 발성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놀이나 활동에 참여하게 해 주의를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맛과 향이 자극적이거나, 카페인이 들어있어 각성 효과가 있는 음식도 자제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가벼운 틱 장애는 사춘기 이후에 50% 이상이 자연 호전되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약 25% 정도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비롯한 유발 요인이 발생했을 때 쉽게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한달 가까이 증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께서 한달 가까이 목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고 목을 자꾸 기우뚱거리는 행동을 보여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소아환자들의 목 주변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근골격계 조직이 유연한 편이지만, 아직 신체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아들 역시 근육통이나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성인보다 양기가 넘치는 속열 경향이 있어 일상 생활 중에 쉽게 탈수가 올 수 있고, 근육을 촉촉하게 적셔줄 영양분이 쉽게 소모돼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성장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들 성장통이 활동량이 많은 날 오후나 저녁에 주로 발생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목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면, 수면 자세가 바르지 않았거나 학업 등으로 특정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 과정에서 목 주변 근골격계에 부담이 되어 근육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는 근골격계가 유연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온찜질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적절한 침뜸치료를 병행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이 함께 있다면 영양 균형이 좋지 않은 것일 수 있고,
특정 부위에 통증이 반복된다면 자세나 동작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야 하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특정 동작이 반복되고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먼저 '틱 장애'의 정의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비율동적인 빠른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이 갑작스럽게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눈 깜빡임이나 헛기침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눈썹 찡그림, 찡긋거리며 코에 주름 짓기, 입 삐죽이기, 입술 빨기, 혀 내밀기, 얼굴 찌푸림, 목 비틀기, 어깨 움츠리기, 팔다리 뻗기, 주먹 쥐기, 손가락 비비기, 가슴 펴기, 허리 흔들기, 꿀렁거리며 배 수축하기, 다리 절거나 떨기 등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틱 장애는 2세에서 12세 사이에 발병률이 높아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편입니다. 흥분, 긴장 등 정서 변화나 피로, 호흡기 감염, 통증 등으로 증상이 유발되거나 가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틱 증상은 어린이의 정서나 주변 환경, 상황에 따라 호전과 악화가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불안이나 초조한 심리적 요인을 완화하고 기혈 순환을 돕는 한약 치료, 유발요인 가능성이 있는 근육통에 대한 침·뜸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침'에는 바늘 모양의 '호침'외에도 스프링을 활용하여 가볍게 자극하는 작탁침, 동그란 자석으로 혈자리를 자극하는 자석침, 가벼운 침 자극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스티커침 등 어린이들도 쉽게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약도 올리고당, 자일리톨, 조청 등으로 쓴맛을 조절해서 지어드릴 수 있고, 탕약 외에 연조엑스나 환제 등 아이들이 복용하기 편한 다른 제형도 존재하므로 아이가 수용할 수 있는 선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한약을 복용하고 침과 뜸 치료를 받으신다고 하더라도,
틱 장애는 평소에 아이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줄이고, 평온하고 자신감있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틱 증상을 완전히 무시하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대해주셔야 아이도 해당 행동이나 발성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놀이나 활동에 참여하게 해 주의를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맛과 향이 자극적이거나, 카페인이 들어있어 각성 효과가 있는 음식도 자제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가벼운 틱 장애는 사춘기 이후에 50% 이상이 자연 호전되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약 25% 정도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비롯한 유발 요인이 발생했을 때 쉽게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한달 가까이 증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