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비염일까요??
부산 해운대
2022.11.02 19:4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20-11-12
아이가 어린이집을 2살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주위에서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자주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너무 감기에 자주 걸려서 걱정이예요
주위에서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자주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너무 감기에 자주 걸려서 걱정이예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자녀분께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 감기가 자주 반복돼서 걱정이라고 문의 주셨네요.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감기에 걸렸을 때 특별히 열이 나지는 않는다고 말씀해주신 것으로 미루어보아 만3세에서 5세 사이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천천히 면역력을 키워가게 되는데, 만 1세에는 성인이 가지고 있는 면역물질의 50~60%, 만 3세에는 70%, 만 7세 이후에는 약 90% 정도를 생성한다고 해요.
따라서 만 3세쯤부터는 열감기 횟수는 줄고 콧물, 기침과 같은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지요.
콧물은 코 점막에서 면역활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우리 몸이 싸워 이겨내는 기간이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그 이상으로 길게 이어지는 콧물은 감기보다는 비염 증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코 점막이 예민해져 있거나, 코와 인후두 주변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지속되면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자꾸 반복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콧물이 날 때 복용하는 약은 '항히스타민제'인데요,
면역활동을 억제하여 콧물을 말리는 효과가 있으나 잠이 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인체 본연의 면역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아이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코 점막의 염증과 부종을 완화하고, 호흡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호흡기 면역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을 복용하시면 증상을 완화하고 자녀분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텐데요.
만약 탕약 복용이 힘드시다면, 시럽 형태의 한약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호흡기 면역력을 올려주는 침 치료, 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호흡기 향기요법, 양명경 적외선 치료 등 비염 증상을 치료하는 호흡기 치료를 실시하는 한의원도 있습니다.
비염은 코가 바깥 공기를 신체 상태에 잘 맞도록 온도, 습도를 맞추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면역활동이 항진되거나 공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아주 효과적이지만,
생활관리가 아주 중요해요.
만약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첫번째구요.
손 씻기가 중요한 위생 수칙이듯, 코 세척을 생활화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며,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 역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주지요.
감기와 달리 비염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호흡기 구조 성장과 기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녀분이 앞으로 호흡기 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까운 한의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1월이 되고 날씨가 더욱 춥고 건조해졌습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겨울 맞이하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께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 감기가 자주 반복돼서 걱정이라고 문의 주셨네요.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감기에 걸렸을 때 특별히 열이 나지는 않는다고 말씀해주신 것으로 미루어보아 만3세에서 5세 사이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천천히 면역력을 키워가게 되는데, 만 1세에는 성인이 가지고 있는 면역물질의 50~60%, 만 3세에는 70%, 만 7세 이후에는 약 90% 정도를 생성한다고 해요.
따라서 만 3세쯤부터는 열감기 횟수는 줄고 콧물, 기침과 같은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지요.
콧물은 코 점막에서 면역활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우리 몸이 싸워 이겨내는 기간이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그 이상으로 길게 이어지는 콧물은 감기보다는 비염 증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코 점막이 예민해져 있거나, 코와 인후두 주변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지속되면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자꾸 반복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콧물이 날 때 복용하는 약은 '항히스타민제'인데요,
면역활동을 억제하여 콧물을 말리는 효과가 있으나 잠이 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인체 본연의 면역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아이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코 점막의 염증과 부종을 완화하고, 호흡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호흡기 면역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을 복용하시면 증상을 완화하고 자녀분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텐데요.
만약 탕약 복용이 힘드시다면, 시럽 형태의 한약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호흡기 면역력을 올려주는 침 치료, 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호흡기 향기요법, 양명경 적외선 치료 등 비염 증상을 치료하는 호흡기 치료를 실시하는 한의원도 있습니다.
비염은 코가 바깥 공기를 신체 상태에 잘 맞도록 온도, 습도를 맞추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면역활동이 항진되거나 공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아주 효과적이지만,
생활관리가 아주 중요해요.
만약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첫번째구요.
손 씻기가 중요한 위생 수칙이듯, 코 세척을 생활화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며,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 역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주지요.
감기와 달리 비염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호흡기 구조 성장과 기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녀분이 앞으로 호흡기 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까운 한의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1월이 되고 날씨가 더욱 춥고 건조해졌습니다.
자녀분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겨울 맞이하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