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코로나 이후로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고 있네요.

코로나는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상기도, 하기도 감염증상으로 대개 1-2주 사이이면 증상이 마무리 되는 편이지만
그 후유증으로 식욕부진, 기력저하,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각저하가 길게 이어지면서 식욕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어서
전반적인 컨디션 관리와 함께 점검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후유증은 대개 본인의 체질상 허약한 장부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평소에 소화기가 약한 아이의 경우, 컨디션이 저하되면 소화기 증상(식욕부진, 설사, 복통 등)이 동반되게 됩니다.

단순 체기가 있거나, 비위의 운화기능일 저하된거라면 침,뜸, 부항 등의 치료와 간단한 시럽약 복용으로도 좋아질수 있지만
소화기 기능 자체가 떨어진 경우나 면역이나 기력이 함께 저하된 경우라면, 1:1 맞춤 탕약처방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소화기는 에너지를 만들고 운반하는 기관이므로 성장과 면역에 핵심인 기관입니다.
근처 한의원에서 체질, 면역. 소화기 상태를 함께 점검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