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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자지러질 듯 울어요.ㅜㅜ

부산 해운대 2026.01.12 09:46
질환 정보
야제증/야경증
환자 정보
여자 2024-10-23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저번 주부터 밤에 깨어나 울기 시작했는데 달래기도 힘들고 거의 넘어갈 듯 울어요. 첫 날엔 낮에 놀란 일이 있었나싶어 달래다 달래다 재웠는데 밤마다 이러니 아이도 아침에 일어나 짜증이 많아졌어요. 저도 신랑도 너무 힘들어서 하루가 어찌가나 싶어요. 야제, 야경으로 검색하니 함소아 한의원이 떠서 가까운 해운대에 문의드려요. 이런 경우 빠른 치료가 될까요? 아이를 데리고 가서 진료를 봐야 하나요? 병원을 좀 무서워하는 아이라서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안예지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밤에 깨고 우는 증상으로 힘들어 하고 있네요.
아이가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아이도 힘들고, 부모님께서도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야제증이란, 아이가 밤에 자주 깨어서 우는 증상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주 3회 이상 반복되거나 한 번 깨면 달래기 어려울 때 진단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어른에 비해 수면 중 뇌파가 비교적 불안정 하기 때문에 야제증이 잘 나타나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잘 자는 것이 면역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해서, 아이가 야제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컨디션을 살피고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들마다 서로 다른 체질과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야제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있어요.
야제증으로 내원하는 친구들 중 많은 경우는 체질적으로 속열이 높은 특성이 있어요. 이런 친구들은 평소 기질 적으로 예민하거나, 더위를 타거나 땀이 많은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 변비나 입냄새가 동반되기도 해요. 열이라는 건 활동하고 성장하는 에너지가 되지만, 잘 조절되지 않으면 수면 중 뇌파의 안정을 방해하여 야제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속열을 조절해주고 열의 순환을 도와주는 한약을 처방하여 야제증을 치료해요.
반면, 속열로 인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위장내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정체되면서 야제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전에 우유를 먹는 습관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한 친구들은 자는 동안 소화기가 힘들어지면서 야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이런 친구들은 식습관 교정과 함께 소화를 도와주고 소화기를 보강해주는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야제증의 원인이 아이들마다 서로 다를 수 있어, 대게 한의원에서는 개별 맞춤 한약을 처방하여 야제증을 치료하고 있어요. 맞춤 한약 치료 외에도, 경우에 따라 증상 완화를 도와주는 상비약이 처방 되는 경우도 있으며, 침, 뜸, 부항, 추나 등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기도 합니다. 소아 한의원에서는 이런 모든 치료가 어린 친구들도 잘 받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으니, 약을 잘 못 먹거나 병원을 무서워하는 친구라도 대부분 편하게 진료 보실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한번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