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공진단 문의
부산 해운대
2022.08.23 13:2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0-06-09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다니고 6학년 여자아이에요, 애가 코로나에 한번 걸렸던 후유증 때문에 쳐져 있는것도 있긴 한데 요즘 들어서 특히 너무 피곤해 하고 기력이 없는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최선영 원장입니다.
자녀분께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를 호소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장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지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된 이후에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WHO에서도 코로나 발병 3개월 이내에 발생하고,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있으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후유증', 일명 롱코비드 'Long Covid'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피로감, 호흡 곤란, 호흡기 불편감, 불안, 인지 저하 등이 보고되었고 그 증상과 경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직접 만나 진료를 했을 때도, 코로나 확진 이후 오래 지속되는 피로감이나 마른 기침 등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울렁거림, 복통 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드물지 않구요.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이전에도, 크게 아프고 난 뒤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 원인 질환은 각각 다를 수 있지만, 질환이 걸렸다 낫는 과정에서 '인체'와 '면역력'이 약해져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개인의 증상과 신체 소인, 체질 등을 고려하여 맞춤 처방으로 면역력을 보강할 수도 있고,
문의해주신 '공진단'과 같은 보약으로 기력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공진단'은 어떤 약인지, 어떤 효능이 있으며, 처방 받을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의 위역림이 저술한 세의득효방'에 처음 기재된 처방으로, 중국 황실에서 주로 쓰였으며 '황제의 보약'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보약입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아무리 신체가 허약한 사람이라도 이를 꾸준히 복용하면 원기를 길러주어 백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고 했습니다.
공진단은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키워주며 간 기능을 보강하고 전신의 기혈순환을 도와줍니다.
현대인의 상황에 맞추어 설명해드리자면 병을 앓은 뒤 원기가 쇠약해졌거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를 앓고 있거나,
학업에 집중이 어렵고 시험때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약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도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이 된다면 공진단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진단을 처방받으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공진단을 구성하는 것들 중에서 핵심 약재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분비물을 건조시킨 것으로, 사향노루가 CITES로 보호받는 동물이기 때문에 일정량만 의약품용으로 수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공진단'을 처방받으실 때는 식약처 인증 정품 사향을 사용하는지, 사향 정량에 맞춰 처방하는지, 인공 합성 성분이 아닌 사향을 사용하는지를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약에 들어가는 모든 약재는 한의사가 각종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한 식약처 인증 약재를 사용하여 처방하고 있으니, 한의원에서 한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진단은 이렇게 효능이 뛰어난 보약이지만,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앓으면서 어디가 어떻게 약해졌는지 살펴보고 아이 상태에 맞춰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코로나 후유증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분께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를 호소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장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지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된 이후에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WHO에서도 코로나 발병 3개월 이내에 발생하고,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있으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후유증', 일명 롱코비드 'Long Covid'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피로감, 호흡 곤란, 호흡기 불편감, 불안, 인지 저하 등이 보고되었고 그 증상과 경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직접 만나 진료를 했을 때도, 코로나 확진 이후 오래 지속되는 피로감이나 마른 기침 등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울렁거림, 복통 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드물지 않구요.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이전에도, 크게 아프고 난 뒤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 원인 질환은 각각 다를 수 있지만, 질환이 걸렸다 낫는 과정에서 '인체'와 '면역력'이 약해져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개인의 증상과 신체 소인, 체질 등을 고려하여 맞춤 처방으로 면역력을 보강할 수도 있고,
문의해주신 '공진단'과 같은 보약으로 기력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공진단'은 어떤 약인지, 어떤 효능이 있으며, 처방 받을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의 위역림이 저술한 세의득효방'에 처음 기재된 처방으로, 중국 황실에서 주로 쓰였으며 '황제의 보약'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보약입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아무리 신체가 허약한 사람이라도 이를 꾸준히 복용하면 원기를 길러주어 백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고 했습니다.
공진단은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키워주며 간 기능을 보강하고 전신의 기혈순환을 도와줍니다.
현대인의 상황에 맞추어 설명해드리자면 병을 앓은 뒤 원기가 쇠약해졌거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를 앓고 있거나,
학업에 집중이 어렵고 시험때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약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도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이 된다면 공진단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진단을 처방받으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공진단을 구성하는 것들 중에서 핵심 약재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분비물을 건조시킨 것으로, 사향노루가 CITES로 보호받는 동물이기 때문에 일정량만 의약품용으로 수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공진단'을 처방받으실 때는 식약처 인증 정품 사향을 사용하는지, 사향 정량에 맞춰 처방하는지, 인공 합성 성분이 아닌 사향을 사용하는지를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약에 들어가는 모든 약재는 한의사가 각종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한 식약처 인증 약재를 사용하여 처방하고 있으니, 한의원에서 한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진단은 이렇게 효능이 뛰어난 보약이지만,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앓으면서 어디가 어떻게 약해졌는지 살펴보고 아이 상태에 맞춰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코로나 후유증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