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조백건원장입니다.

보통 3세가 넘어가면 비염 진단을 많이 받게 됩니다. 특정 계절에 발생하는 계절성 비염과 일년내내 증상을 보이는 통년성 비염으로 비염을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고 땀도 흘리고 해서 비염은 원래는 괜찮은 계절이 여름이었습니다.
다만 냉장고나 에어컨의 발달도 여름에도 차가운 음식과 찬 바람을 쐴 수 있게 되었죠.
특히 온도차이에 의해서 비염의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 비염 증상이 많이 발생했지만, 에어컨이 많아지면서 밖에 더운곳에서 땀흘리고 놀다가 들어오면 찬바람과 접촉하면서 비염 증상이 생기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땀흘린 아이들은 땀을 좀 닦고서 실내로 들어오시고, 지하철 카페 등 에어컨 온도를 많이 낮추는 곳을 갈 때는 가벼운 외투를 갖고 계시다가 활용해주세요.
생활관리를 하면서도 비염 증상이 계속 된다면 가까운 소아한의원에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