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조백건원장입니다.

아이를 보지 않았지만 보통은 뱃골도 작고 예민하고 마른 체형의 아이들이 잘 체하기는 합니다. 또한 복통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도 같이 오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사춘기에 들어가게 되면서 먹는양이 늘어나야 할 때인데, 이렇게 자주 체하면 먹는양이 적어지고 급성장을 하는데 영양분의 공급이 원할하지 않으니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아이들 중에는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어서 많이 긴장을 하고 손발 땀 많고 소화가 안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먼저 소화가 편한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해주시고, 먹는 중에는 책을 보거나 핸드폰을 보지 않게 해주세요.
먹고 난 뒤에는 잠깐 산책도 해보세요.
증상이 계속 된다면 가까운 소아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