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수원 함소아한의원 유한정 원장입니다

아이가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문의주셨네요

체질적으로 신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산만한 경우가 많아요. 신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에너지를 몸안에 저장하지 않고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이고 활발하고 말도 많이 하고 과장해서 말하면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많이 뛰어다니고 말도 많이 하고 하는데요. 5세가 지나면 아이들이 집중력이 어느정도 생겨서 학습을 할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7살인데도 한순간도 가많이 앉아 있지 않고, 한가지를 진득하게 하지 못하고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런 아이들은 신장기능을 도와서 외부로 발산하는 에너지를 줄여주면 아이가 조금 차분해 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다른 아이들의 학습에 방해를 줄 정도로 산만하거나 수업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에서 ADHD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