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땀이 많고 열이 많아요
수원시청
2024.09.09 09:54
- 질환 정보
- 아토피/태열
- 환자 정보
-
2 2023-10-21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가 땀이 땀도 많고 열도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잘때 보면 머리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배게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 낮잠이나 밤에 잘때도
그래서 그런지 잘때 보면 머리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배게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 낮잠이나 밤에 잘때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올 여름은 열대야가 유독 길게 이어져 고생이었습니다.
짧은 기간 잠을 제대로 못 자도 힘든데, 늘 깊이 못자고 뒤척이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요.
깊이 자기 위해서는 머리쪽의 열기가 식고 체온이 떨어져야 합니다.
유독 열이 많은 아이들은 머리를 만져보면 늘 뜨끈뜨끈하고 잠들 때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머리에서 땀이 흠뻑 나야 식으면서 잠을 잘 수 있기도 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조금만 덥거나 답답해지면 금방 깨서 울기도 하구요.
어른이라면 스스로 잠자리를 살피고, 주변 환경을 조절하면서 잘 수 있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밤에 자주 깨기도 하고 칭얼대고 짜증을 내게 됩니다.
아이가 크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는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면 어려서부터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이도 엄마도 편안할겁니다.
열이 많고 더위도 많이 탄다고 데려오는 경우를 보면, 에너지가 넘쳐 열이 전체적으로 과하거나, 열기를 식혀주고 조절해주는 진액이 부족한 경우, 허약해서 몸 전체에 열기를 골고루 퍼뜨리지 못하고 머리쪽으로만 열기가 몰리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따라 열기를 식혀주고 열을 빼주는 한약,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식혀주는 한약, 기운을 보강하는 한약 등을 복용하면서 침, 부항, 추나 치료 등을 병행하게 되면, 잘 때 땀도 덜 흘리면서 깊은 잠을 자게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도 개월수나 체중 등에 따라 적절한 용량으로 한약을 처방하여 복용할 수 있고, 침, 부항, 추나 치료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릴수록 몸의 변화도 빨라서 치료의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가 크기만 기다리기 보다는 한번 제대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올 여름은 열대야가 유독 길게 이어져 고생이었습니다.
짧은 기간 잠을 제대로 못 자도 힘든데, 늘 깊이 못자고 뒤척이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요.
깊이 자기 위해서는 머리쪽의 열기가 식고 체온이 떨어져야 합니다.
유독 열이 많은 아이들은 머리를 만져보면 늘 뜨끈뜨끈하고 잠들 때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머리에서 땀이 흠뻑 나야 식으면서 잠을 잘 수 있기도 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조금만 덥거나 답답해지면 금방 깨서 울기도 하구요.
어른이라면 스스로 잠자리를 살피고, 주변 환경을 조절하면서 잘 수 있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밤에 자주 깨기도 하고 칭얼대고 짜증을 내게 됩니다.
아이가 크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는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면 어려서부터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이도 엄마도 편안할겁니다.
열이 많고 더위도 많이 탄다고 데려오는 경우를 보면, 에너지가 넘쳐 열이 전체적으로 과하거나, 열기를 식혀주고 조절해주는 진액이 부족한 경우, 허약해서 몸 전체에 열기를 골고루 퍼뜨리지 못하고 머리쪽으로만 열기가 몰리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따라 열기를 식혀주고 열을 빼주는 한약,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식혀주는 한약, 기운을 보강하는 한약 등을 복용하면서 침, 부항, 추나 치료 등을 병행하게 되면, 잘 때 땀도 덜 흘리면서 깊은 잠을 자게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도 개월수나 체중 등에 따라 적절한 용량으로 한약을 처방하여 복용할 수 있고, 침, 부항, 추나 치료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릴수록 몸의 변화도 빨라서 치료의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가 크기만 기다리기 보다는 한번 제대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