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잔병치레가 잦았다니, 그간 아이를 키우느라 애를 많이 쓰셨겠습니다.

6세 정도면 유치원을 다니고 있겠네요.
낮잠도 안 자고 유치원에서 하는 활동도 많아지는데다, 아이들은 체력이 다할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한번씩 체력이 떨어져 아프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결국 기력을 높여주는 것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지요.

아이들마다 타고난 건강이 다릅니다.
똑같이 놀더라도 쉽게 지치는 아이들도 있고, 하루 종일 놀아도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보고 한계까지 가지 않도록 적절히 휴식을 취하게 해주시면 좋겠지만, 일정상, 또래와의 관계 등으로 인해 힘들다면, 체력 보충을 할 수 있는 보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는 식욕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어느 정도 쉬고 난 후에야 배가 고프게 되지요.
그리고 잘 먹어야 체력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살펴 기운을 돋워주면 밥도 잘 먹게 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기운이 넘치면 면역력도 좋아지게 되겠지요.

아이의 건강이 걱정이 되신다면 아이의 현재 상태도 점검할겸 진료를 한번 받아보세요.
앞으로 우리 아이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