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조백건원장입니다.

요즘 틱장애가 많은 아이들에게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보통 초등학교 전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첫 증상이 약하고 금방 지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시간을 갖고 반복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보셔야 합니다. 눈깜빡임, 눈돌리기, 코찡긋하기, 입벌리기, 머리 흔들기 정도가 초반에 잘 생기는 운동틱이고, 음음 큼큼 켁켁 킁킁 등이 잘 생기는 음성틱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원격수업 때문에, 운동을 못해서, 우울해서 등등 요즘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틱장애는 일관성(잠정적) 틱장애로 시작하지만 심해지고 좋아지고를 반복할 수 있는 질환이며, 고학년이 될 수록 증상의 강도가 심해질 수 있고 1년이 넘어서는 만성틱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고민하고 계실 때 치료시기를 빨리 잡으시고 상담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소아한의원에서 상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