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조백건원장입니다.
비염이 있을 때 코를 찡긋할 수도 있고, 코를 킁킁할 수도 있고 한데 틱과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틱이 많이 알려지고, 흔한증상으로 인식되고, 적응증의 범위가 늘면서 틱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비염 쪽으로 본다면 밤에 코막힘이 있는지 가래가 잘 생기는지 다른 부수적인 증상들이 같이 하는것을 살펴봐주세요.
또한 비염이 있으면서 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염증상과 틱증상이 같이 있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의 성향이나 어릴 때의 민감도, 가족력 등을 살펴보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4주 이상하는 증상을 틱이라고 했지만 현재는 그런 시간도 없는 상태입니다. 1년 미만인 경우 일과성틱이라는 정의만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어머님이 느낄 때 자주 반복적인 행동이나 소리를 내고 있다면 가까운 소아 한의원에서 상담받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