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인지 틱인지, 증상이 계속 심해져서 너무 불안해요.
이천
2021.12.30 20:0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3-12-07
몇 달전부터 눈깜박임이 생겼고 코와 목에서 켁켁거리면서 소리도 내요. 비염이 있어서 치료중이긴 한데, 코가 거의 없는거 같은데도 증상이 계속되고 있어요. 비염증상인?
답변내용
아이가 눈을 깜박거리고 코와 목에서 켁켁거리면서 소리도 낸다고 하셨는데, 이런 증상들을 보일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되는 것은 비염이 맞습니다.
그런데, 코가 줄어도 증상이 계속 된다면, 틱에 대해서 고려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틱증상은 주로 눈, 얼굴에서 시작되어 발전되면 목, 어깨, 배, 허리까지 의미없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틱과 ‘음음’ ‘켁켁’ ‘칵’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틱으로 크게 나눌수가 있습니다. 운동틱을 예로 들면, 눈을 깜빡이고 입을 씰룩거리고 목을 돌리고 어깨를 들썩거리는 행동들을 말합니다. 대개 큰 문제를 동반하지는 않으나, 흥분과 긴장, 피로 등을 해소시키려는 이유로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한지 수개월이나 몇주 정도라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해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증상의 모습을 다양하게 만들어가는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틱증상으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고 싶지 않은 행동들을 억지로 해야만 되는 상황 속에서 아이가 틱증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 입니다.
양방에서는 주로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상태를 보고 원인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면, 감정변화가 심하고 짜증내고 성질을 잘 내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면 간기울결증(肝氣鬱結證)이라고 봅니다. 기운이 없고 나른하면서 소화도 되지 않고 잠을 못자고 불안하면 심비기허증(心脾氣虛證)으로 보고, 겁이 많아 잘 놀래고 공포가 생겨 두렵고 불안해지면 심담기허증(心膽氣虛證)으로 봅니다. 피로하고 윤기도 없고 약하면서 말소리가 약하고 숨이 차면 정혈휴허증(精血虧虛證)으로 봅니다. 또, 정서가 불안하며 말이 많고 많이 움직이면서 가만히 못 있고 성을 잘 낸다면 음허양항증(陰虛陽亢證)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 원인이 다르게 되고 각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인공첨가물, 합성물, 조미료 등 인스턴트 식품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 TV, 핸드폰, 컴퓨터를 많이 보면 틱증상이 심해집니다. 게임을 하면 특히 더 심해지구요.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어려우니 시간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것은 도움이 됩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흙과 친해지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일찍 자는 아이는 틱증상이 덜합니다. 그래서 요즘 들어 늦게 자는 버릇이 생겼는지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일찍 재워야 합니다.
그런데, 코가 줄어도 증상이 계속 된다면, 틱에 대해서 고려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틱증상은 주로 눈, 얼굴에서 시작되어 발전되면 목, 어깨, 배, 허리까지 의미없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틱과 ‘음음’ ‘켁켁’ ‘칵’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틱으로 크게 나눌수가 있습니다. 운동틱을 예로 들면, 눈을 깜빡이고 입을 씰룩거리고 목을 돌리고 어깨를 들썩거리는 행동들을 말합니다. 대개 큰 문제를 동반하지는 않으나, 흥분과 긴장, 피로 등을 해소시키려는 이유로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한지 수개월이나 몇주 정도라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해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증상의 모습을 다양하게 만들어가는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틱증상으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고 싶지 않은 행동들을 억지로 해야만 되는 상황 속에서 아이가 틱증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 입니다.
양방에서는 주로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상태를 보고 원인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면, 감정변화가 심하고 짜증내고 성질을 잘 내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면 간기울결증(肝氣鬱結證)이라고 봅니다. 기운이 없고 나른하면서 소화도 되지 않고 잠을 못자고 불안하면 심비기허증(心脾氣虛證)으로 보고, 겁이 많아 잘 놀래고 공포가 생겨 두렵고 불안해지면 심담기허증(心膽氣虛證)으로 봅니다. 피로하고 윤기도 없고 약하면서 말소리가 약하고 숨이 차면 정혈휴허증(精血虧虛證)으로 봅니다. 또, 정서가 불안하며 말이 많고 많이 움직이면서 가만히 못 있고 성을 잘 낸다면 음허양항증(陰虛陽亢證)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의 상태에 따라 원인이 다르게 되고 각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인공첨가물, 합성물, 조미료 등 인스턴트 식품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 TV, 핸드폰, 컴퓨터를 많이 보면 틱증상이 심해집니다. 게임을 하면 특히 더 심해지구요.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어려우니 시간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것은 도움이 됩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흙과 친해지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일찍 자는 아이는 틱증상이 덜합니다. 그래서 요즘 들어 늦게 자는 버릇이 생겼는지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일찍 재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