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현재 아이가 가슴이 나왔는데 정상 발달인지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여아 사춘기의 첫 징후는 바로 가슴몽우리인데요
만 10세를 전후하여 가슴몽우리가 나오는것이 보통이었으나
최근 아이들의 발달이 빨라지며 만 9세 경 (초등학교 3학년경)
사춘기가 시작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 지고 있어
초3에 가슴이 나와야 정상이라고 알고 계신듯 합니다.
만 8세이전에 가슴몽우리가 만져진다면 성조숙증일 수 있어요.

하지만 통통한 친구들은 가슴몽우리가 없이도
눈으로 보기에 가슴이 나와 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봐서 가슴몽우리 유무를 확인해주셔야 해요.
어머니가 만져봐서 잘 모르시겠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면 좋아요

한의원에서는 침, 뜸, 부항, 한약치료 및 체중관리 등을 통하여
사춘기 진행 속도가 늦춰질 수 있도록 치료를 합니다.
현재 아이의 성장발달 단계, 체질, 성조숙증 진행 속도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치료계획이 수립되니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성장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