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승용입니다.
아이가 눈을 깜빡여서 걱정이 많으신가 보네요.

이런 틱 증상은 초등학교 기간에 아이들중 20% 가까이 경험하는, 굉장히 흔한 증상입니다.

한때는 스트레스 주는 부모님이 원인이라고 죄책감들 가지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연구로는 뇌발달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별다른 원인 없이 오는 게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틱증상은 3~6달 이내에 가라앉으므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알고 계신것 처럼 처음 증상을 보일때에는 증상에 관심을 주기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 더 심해지는지 살펴봐주시고
(예: TV or 핸드폰 볼때, 야단맞을때, 낯선 환경에 갔을때 등등)
코막힘이나 눈가려움 등 다른 질환이 있지 않는지도 같이 살펴봐주세요.

****생활관리
-몸과 마음의 긴장 덜어주기.
바깥활동은 불필요한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바깥활동이 어렵다면,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여 긴장을 풀어주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간이 오래되지 않아도 아이가 증상때문에 불편해 하거나 곤란해 한다면 점검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