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가 안떨어져서 계속 약을 먹는데 비염이래요
용인동백
2021.05.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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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4-05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은 올해 2학년 된 아이구요, 작년에는 코로나때문에 학교를 거의 안갔고 올해 들어서 학교를 매일 가다보니까 체력도 떨어진것 같고..무엇보다 지난 4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 오보람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작년에 학교를 많이 안 가다가, 올해 들어 학교에 자주 가면서 호흡기 증상이 반복되고, 체력도 떨어져서 염려가 많이 되시겠어요. 아무래도 작년 한 해 동안 활동량이 적고 감염원 노출이 덜 되어 호흡기 증상도 줄고, 체력소모도 없었다가,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활동량도 늘고 감염원에 노출도 더 되어서 감기 등 잔병치레를 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우리 아이는 비염이 있다보니 더욱 호흡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갔던 모양이에요.
비염은 호흡기 점막, 특히 비강점막의 기능이 원활치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호흡기 점막은 면역물질을 분비하여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이물질 등을 막아내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코로 들어오는 공기를 기관지나 폐에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에 중요한 것이 바로 면역력이지요.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 점막의 기능이 원활치 않기 때문에, 외부의 바이러스나 이물질에 쉽게 영향을 받아 감기 등에 자주 걸리게 돼요. 특히, 밖에서 침입하는 이물질 바이러스를 면역물질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는 경우에, 지속적으로 점막이 부어 숨쉬는 것이 불편해져 코막힘이나 코골이가 있기도 하고, 코가 막혀 입호흡을 하다가 목이 부어 열이 나거나, 채 걸러지지 못한 공기가 기관지로 들어가 기침을 심하게 하기도 해요.
그리고 면역력이 약해 감기나 비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오래 앓게 되면, 몸의 에너지가 호흡기 증상을 이겨내는 데에 집중되기 때문에, 체력이나 성장에 활용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도 체력이 저하된 원인이겠지만, 호흡기 증상을 좀 더 빨리 이겨낼 수 있었다면 체력적인 소모도 덜 했을 거예요. 그러므로 면역력과 체력은 함께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한약으로 아이의 호흡기 상태나 체질 등 전반적인 모습을 보고 한약을 처방하여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도록 도울 수 있어요. 아직 성장기의 아이이기 때문에, 꾸준히 면역력을 높여 주신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비염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비염은 호흡기 점막, 특히 비강점막의 기능이 원활치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호흡기 점막은 면역물질을 분비하여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이물질 등을 막아내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코로 들어오는 공기를 기관지나 폐에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에 중요한 것이 바로 면역력이지요.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 점막의 기능이 원활치 않기 때문에, 외부의 바이러스나 이물질에 쉽게 영향을 받아 감기 등에 자주 걸리게 돼요. 특히, 밖에서 침입하는 이물질 바이러스를 면역물질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는 경우에, 지속적으로 점막이 부어 숨쉬는 것이 불편해져 코막힘이나 코골이가 있기도 하고, 코가 막혀 입호흡을 하다가 목이 부어 열이 나거나, 채 걸러지지 못한 공기가 기관지로 들어가 기침을 심하게 하기도 해요.
그리고 면역력이 약해 감기나 비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오래 앓게 되면, 몸의 에너지가 호흡기 증상을 이겨내는 데에 집중되기 때문에, 체력이나 성장에 활용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도 체력이 저하된 원인이겠지만, 호흡기 증상을 좀 더 빨리 이겨낼 수 있었다면 체력적인 소모도 덜 했을 거예요. 그러므로 면역력과 체력은 함께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한약으로 아이의 호흡기 상태나 체질 등 전반적인 모습을 보고 한약을 처방하여 면역력과 체력을 보강하도록 도울 수 있어요. 아직 성장기의 아이이기 때문에, 꾸준히 면역력을 높여 주신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비염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