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든 열심히 뛰어노는게 일상인데, 힘들어서 쉬겠다는 이야기를 한다니 걱정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예전보다 요즘은 체격을 좋아졌지만, 체력을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체력이 더 떨어지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쉽게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허약한 경우,
천적으로 먹는 것이 적고 소화흡수력이 떨어져 기운이 부족한 경우,
과도한 활동과 부족한 수면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경우,
신체활동 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진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각각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여 약한 장부를 강화하고, 부족한 기혈을 보충하고, 순환을 도와 기운이 골고루 펼쳐질 수 있도록 하는 보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은 체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 너무 늦지 않게 취침하기, 달달한 간식이 아닌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하기, 매일 적당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시 밥도 잘 먹고 열심히 뛰어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