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아이가 눈깜빡이는 증상이 계속 되어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우선 눈깜빡이는 증상을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빠르고 갑작스럽게 행동하는 증상은 틱이라고 볼 수 있어요.

틱 증상은 영상자극, 스트레스 상황, 흥분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선, 아이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영상자극 (TV, 휴대폰)을 줄여주시구요.
아이가 특정 친구와 함께 하거나 숙제, 책읽기등을 할때
눈깜빡이는 증상이 심해진다면 그러한 환경을 당분간 만들어 주지 않는것이 좋아요.
또한 틱에 대해 다그치지도 칭찬하지도 않는 무관심이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주시는것도 좋아요.

틱은 한달 내에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한달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일과성 틱장애 또는 1년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로
이환될 가능성이 있으니 조기에 관리해주시는게 좋아요.
우리 아이는 한달 정도 지났음에도 증상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전문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한방에서는 한약, 침, 부항, 뜸 치료를 통해 아이의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주어
몸의 예민함을 줄여나가고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를 통해
틱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아이의 틱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언제든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