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첫돌 즈음이 아이 건강이 가장 신경 쓰이는 시기지요.

돌 이전보다 감기치레도 늘기 쉽고,
음식이 바뀌는 시기다보니 새로운 음식 적응을 어려워하여 입맛을 잃고 식욕부진도 자주 나타납니다.

요즘 현대화된 사회에서는 부모님 모두가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어느정도 육아 휴직을 통한 육아를 진행한 후 돌 즈음 어머님이 복직하면서 단체생활을 보내는 일도 잦은데요.
그렇다보니 감염에 취약해지고, 부모와 처음 떨어져 생활하는 스트레스와 체력소모가 건강상태의 불안정을 더 부추깁니다.

보통 돌 즈음부터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에 문제가 없고,
이런 힘든 점들이 많은 시기적 특성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돌 보약을 복용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마다 신체적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처방을 쓰게 되며,
특성적으로 취약해보이는 신체적 특성을 북돋워주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단체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는 체력, 컨디션 상태를 돕고,
식욕문제가 심한 아이라면 식욕부진이 심해지지 않도록 돕는 방향으로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처음 겪는 사회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히 잘 클 수 있도록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약 치료는 충분히 가능하므로
한의사의 진료를 받게 한 뒤 처방받아 복용하고 관리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