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수원 함소아한의원 유한정 원장입니다

아이의 틱장애 치료에 대해서 문의 주셨내요

아이가 눈깜빡임이 있었는대 최근에는 목을 흔드는 증상까지도 보이는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내요.
눈깜박임은 가장 흔한 틱장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인대요. 물론 눈썹이 찌르거나 눈이 건조하거나 아니면 비염이 있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도 눈 감박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처럼 증상이 6개월 이상 오래가고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틱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틱 장애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틱장애 증상을 심하게 만드는 악화요인입니다. 따라서 틱장애를 치료할때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관리 해줘야 하지만 스트레스만 관리해준다고 해서 틱장애가 완치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틱장애의 원인을 기혈순환이 잘 안되고 속열이 머리쪽으로 올라가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머리쪽으로 오르는 열을 식혀주면서 기혈순환을 도와주도록 치료합니다. 치료는 침치료 뜸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아이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처방을 하게 됩니다. 침이나 뜸 치료는 아이들도 충분히 받을수 잇도록 아프지 않게 하구요. 한약처방도 아이들이 먹기 쉽도록 양도 줄이고 맛도 개선한 약을 처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