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조백건원장입니다.

우리 아이의 눈깜빡임에 대해서 문의 주셨는데요. 아버님 눈에 자꾸 보인다면 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틱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일어나며 갑자기, 빠른속도로, 반복적으로 불규칙(비율동적)하게, 상동적인 운동이나 발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은 상부에서 하부로 내려오는 경향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틱장애는 만성적으로 완화와 악화를 반복함으로 학습 및 교유관계에 영향을 주며, 일부는 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증상들을 살펴보면 틱은 자신도 어쩔수 없이 일어나지만 잠시동안은 의지로 멈출수 있고,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심해지기도 합니다. 어떤 활동을 몰두하고 있을 동안은 악화되기도 하고 수면중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틱은 꾸준한 치료를 하는게 좋으면 심신을 안정시키고 예민한 체질을 개선시키고 행동수정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치료 접근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