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조혜영 원장입니다.

고3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군요.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장 힘들 시기네요.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수면 시간도 짧아지니 피곤하기도 하구요.
눈, 머리를 많이 쓰다보면 머리, 눈쪽으로 열기가 몰리고 멍해지기도 하지요.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4가지 약재로 구성된 한약이에요.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며 심화(心火)를 내려 주어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공부하면서 쌓여가는 심화(心火)를 내려줄 수 있으니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약입니다.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더욱 좋지요.

‘총명탕’은 동의보감에서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하는데, 오래 먹으면 하루에 천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라고 소개되어 있는 처방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숙면을 돕는 백복신에, 정신을 맑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원지, 석창포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 보약으로 쓸 때 이 약재들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지요.

총명공진단은 공진단에 총명탕의 약재와 불안하여 두근거리는 것을 잡아주는 약재들이 추가되어 있어 체력이 약하고 시험 때만 되면 긴장으로 제 실력을 내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습니다.

장기간 복용이 가능한 보약이라, 지금부터 수능이 끝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해도 됩니다.
소화기가 너무 약하거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진료를 본 후 적절하게 처방을 받으셔야 하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